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수도권 전역에 게시됐다.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과 트루스포럼은 공동으로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단체는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종전선언이 현재의 정전체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 상징적인 선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추진 중인 H.R.3446 한반도평화법안은 유엔사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법률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H.R.3446 법안에 대한 분명한 반대 의사를 미국에 전달해야 합니다. 이 서명은 미국 정부와 의회에 전달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서명에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서명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서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루스헤럴드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