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중등 7, 8학년 고전인문 오리엔테이션으로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를 읽었습니다. 비록 사회주의자이긴 했지만, 세기의 작가 오웰이 남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경청해 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저자 소개 먼저 ‘조지 오웰’은 그의 필명(pen name)이었고 그의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입니다. 20세기 초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출생한 그는 영국의 사립 명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를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제국경찰에 지원한 뒤 버마(미얀마)와 인도에서 5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했습니다. 그 시절을 통해 오웰은 당시 영국의 제국주의가 초래한 식민지 정책의 어두운 면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시기에 그는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세기의 작가 오웰이 글을 쓴 네 가지 이유 앞선 바램처럼 그는 결국 영국의 작가이자 때론 언론인으로 살았습니다. 명료하면서도 재치 있는
아시아투데이 2024. 03. 17.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17010008950&ref=search 사회주의자들은 역사를 무기로 이용한다. 이를 역사무기화 전략이라도 부른다. 이는 스탈린의 Disinformation(허위조작정보) 전략의 하나인데 투쟁 수단으로 정교하게 발전해 왔다. 스탈린과 모택동, 김일성을 비롯한 사회주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우상화를 위해 역사를 조작해 온 사실과, 한반도 역사를 중화민족 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중국의 동북공정 등을 상기한다면 그들의 역사무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역사무기의 구체적 적용은 내러티브의 형태로 나타난다. 내러티브란 어떤 사건에 대한 스토리라인을 말하는데 이를 특정한 견해를 규정하고 제한하는 수단으로 교묘하게 악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러티브는 거짓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진실한 정보를 고의적으로 편향된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이슈에 대한 특정한 견해를 강제하거나 겁박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시대적 배경과 환경을 무시하고 민주·민족·통일을 절대적인 잣대로 내세우며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매도하는
성경적 세계관 교육을 위한 <2024 윌버포스 아카데미> 3월 9일 개강 윌버포스 아카데미(이태희 대표)는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동에 위치한 그안에진리교회에서 <2024 윌버포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본 아카데미 과정은 초등학생을 위한 '윌버포스 주니어 아카데미'와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위한 '윌버포스 아카데미'로 나뉘어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윌버포스 아카데미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윌버포스 아카데미는 다음 세대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 이 세상의 7가지 영역(정치, 경제, 예술,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속으로 들어가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표어로 2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관 전쟁」(2016년 발행, 두란노 출판)의 저자인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 뉴욕 주 변호사,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교장)의 심도 있는 세계관 강의에 각 교과 및 사회영역별 강사진의 강의가 더해져 한층 더 발전한 커리큘럼을 선
역사학자 서울대 박태균 교수, 날조 또는 무지? 그는 한 대중강연에서 '이승만이 대통령에 당선된 건 문맹률이 높은 당시 상황상 기호1번을 달고 나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이승만은 52년 대선에서는 기호2번을, 56년과 60년 대선에서는 각각 기호2번과 3번으로 출마했다. 역사학자라는 사람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 관해, 명백히 잘못된 사실을 대중 앞에서 외친 것이다. 날조일까? 무지일까? 어느 쪽이 건 심각하긴 마찬가지다. 날조라면 당연히 파면감이고, 실수라 해도 뭐라 변명하기 힘든 무지와 편견을 여실하게 드러낸 것이다. 조국 교수의 오상방위 사건과 맞먹을듯. https://www.chosun.com/.../02/10/BRAP6IYRMBEXHGGSWK4PSRLXSU/
섭리의 역사. 1.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한 두 분. 하지만 두 분 관계가 그리 호의적이었던 건 아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박정희는 대구폭동 주동자였던 친형 박상희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에 분을 품고 남로당 군사 총책이자 좌파 목사인 이재복의 회유를 받아 남로당에 가입했다. 6.25 전쟁 중 진행된 직선제 개헌 이후, 군부를 중심으로 이승만을 축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여기에 박정희가 연루된 정황들이 포착되기도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귀국을 불허하고 하와이 망명객으로 만든건 장면과 박정희다. 이승만은 망명할 의사가 없었고, 고국을 늘 그리워했다. 이승만 서거 후 박정희 대통령이 발표한 조사는 이승만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깊은 사죄가 담겨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일독해 보시기 바란다. bit.ly/3u6lWln 2. 사법농단 사건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에 관한 47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5년여 만에 내려진 1심 판결이다. 현재 국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당시 수사팀장이었고, 수사를 지휘한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대통령이 됐다. 탄핵사태 이후 보수진영의 공적이었던 윤석
트루스펀드의 첫 프로젝트, 건국전쟁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하와이로 간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펀딩을 시작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나리오가 세 번 정도 완전히 바뀌었고, 결국 '건국전쟁'이란 이름으로 개봉했습니다. 김덕영 감독님의 다큐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을 만든 분이 이승만 다큐를 만들면 뭔가 다르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소 보수우파진영의 문화예술 지원을 어떻게 끌어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활동가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에 관해서도요. 그래서 만든 것이 트루스펀드입니다. 김덕영 감독님도 이에 고민이 많았고, 이승만 영화를 만들 생각을 시작한 무렵 아무런 인맥도 지원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다가 트루스펀드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기 펀딩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목표금액 오천만원 중 천오백 만원에서 정체가 될 무렵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님이 연락을 주셨고 나머지 금액을 모금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사랑회 어른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승만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높은 분들이시라 구체적인 의견이 많으셨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선거의 관계 성숙한 자유시민으로서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나라’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이 나라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주의의무가 따르게 된다. 주지하듯이 우리가 지키고 물려줘야 할 나라는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렇다면 우리 세대가 후대에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글의 주제처럼 우리는 잠시 머무는 이 땅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자유선거를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민주주의라는 커다란 우산 밑에서 수시로 독버섯처럼 자라는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등을 막아야 하는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는 단순히 용어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용어의 차원을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체제이며 선거로 지키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대한민국이 가진 (자유민주주의) 헌법이 있으니 이토록 선진화된 체제도 선거도 모두 쉽게 지켜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낙관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그 시작부터 공산주의와 싸워 승리한 기적의 역사인 반면, 지난 76여년간 대한민국의 체제와 자유선거는 쉼 없이 공격받아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꽃다운 여성들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고, 어떤 이들은 속아서 팔려갔다. 당시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던 일본인이나 일본군 개인에 의한 성적유린도 없지 않았다. 가슴 아픈 역사다. 다만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부녀자를 납치해서 동원했다는 주장은 실체가 빈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검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기에 결국 무죄판결이 났다. 류교수님 사태가 불거졌을 때, 연대 트포에서 류교수님에 대한 마녀사냥에 문제를 제기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안타깝게도 연대의 한 여학우가 대자보에 반대하며 트포를 탈퇴했다. 참 괜찮은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이 판결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희생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는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역사와 진실을 왜곡하면서까지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에 대한 유린은 공분을 자아내기 쉬운 주제이기에 통일전선전술의 좋은 소재가 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타까운 삶의 굴곡을 악용해 온 악날한 거짓말들이 이제는 세상에 널리 드러나길 소망한다. 언론의 조리돌림
<다시 근대화를 생각한다 - 박정희가 옳았다2> 출간기념 북콘서트 안내 일시 : 2024년 1월 15일(월), 오후7시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이강호 위원의 책, <다시 근대화를 생각한다 - 박정희가 옳았다2>가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근대화’라는 문명사적 시각에서 중화에 갇힌 조선과 대륙적 사고의 한계를 먼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를 조망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근대화 혁명의 의미를 평가합니다. 나아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며 근대화라는 정신의 전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이강호 위원의 저술은 한때 자신이 깊이 신봉했던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을 교정하며 지나 온 오랜 고뇌와 성찰 속에 빚어진 지적 산물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도 그런 과정 속에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새로운 사고의 틀을 보수주의 세계관이라고 말합니다. 마르크스를 뛰어넘는 대작의 서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비매품으로 출판한 것을 시중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입니다. 트루스포럼이 제작한 세 번째 책,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구매안내 -
부흥과 통일을 꿈꾸는 사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부흥과 통일을 위해 기도하시는 청년분들 오늘 이곳에 다 모이신 줄 믿습니다.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청춘’이십니까? ‘사무엘 울만’(Samuel Ullman)의 <청춘>이라는 제목의 시에 따르면,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라고 합니다. 비록 아직 휴전 중이긴 하지만, 지난 6.25전쟁 승리의 주역인 ‘맥아더’ 장군은 이 <청춘>이라는 시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2023 리바이벌 코리아>로 모였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는 청년입니다. 단,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해 진지한 사람으로서 부흥과 통일한국을 꿈꾸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100세의 나이로 이 꿈을 꾸는 자는 영원히 청년이지만, 이 꿈을 꾸지 않는 20대 청년이 있다면 그 마음의 상태는 잠시 시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청년으로 천국갑시다! 여러분 부흥을 꿈꾸십니까? 부흥을 원하십니까? 통일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사명이 맞습니까? 우리가 바라고 기도하는 부흥과 통일이 어쩌면 교회 안에서 그저 때 되면 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