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월)
제62회 트루스포럼 강연
일자: 2021. 10. 23일
제목: 선거는 과연 공정한가
강연: 권오용 변호사(현 예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현 한국정신장애연대(KAMI) 사무총장, 전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총 0명 참여
Copyright @truthherald Corp. All rights reserved.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질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그러한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곳입니다. 우리를 둘러 싼 국제정세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사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일, 트루스포럼은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선택 및 크리스천의 자세>라는 제목의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이어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하신 황성준 위원을 모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자세히 돌아보면서, 이 전쟁이 야기하는 세계사적 파장과 대한민국의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 보려 합니다. 강사인 황성준 위원께서는 PD계열 운동권에 투신해 적극적인 공산주의 활동에 가담한 이력이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붙었던 88올림픽 농구 준결승에서 소련을 조직적으로 응원해 주목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소련으로 유학을 하게 되었다가 소련의 붕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오랜 사색과 방황 끝에 전향한 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보수주의를 설명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78회 트루스포럼 안내 주
5.18은 완전무오한 민주화 운동인가? II - 5.18 정신은 도대체 무엇인가? 2년 전 게시한 트루스포럼의 5.18 대자보를 다시 부착하며 5.18 정신이 무엇인지 묻는다. 5.18은 완전무오한 민주화 운동인가?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는 관점을 강제하고 겁박하는 것이 5.18 정신인가? 이것이 민주적인가? 5.18 정신에 반하는 것은 아닌가? 관점을 강제하고 겁박하는 것이 바로 검열이고 독재다. 유공자 공개는 안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이라면 떳떳하게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5.18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복잡한 주제다. 북한의 직접 개입 또는 사주에 의한 무장폭동이라는 평가와, 민주화를 갈망한 민중의 순수한 무장봉기라는 평가가 지나간 30년을 대립해 왔고, 그 안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주장과 추측, 과장과 선동이 뒤섞여 있다. 81년과 97년엔 서로 상반된 내용의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88년 국회 청문회, 95년 검찰수사,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 조사와 2020년 5.18조사위 출범이 있었지만 5.18에 대한 통합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5.18은 순수한
뉴욕타임즈 도쿄 지국장 헨리 스콧 스톡스는 5.18 당시 광주를 직접 취재했고 김대중과 12번 이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대중 구명에 가장 앞장 선 사람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인물로 알려진 것은 그와 뉴욕타임즈의 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토록 김대중을 지지했던 그가 죽기 전 쓴 책에서 ‘김대중에게 완전히 속았다. 광주사건은 김대중이 기획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화의 영웅인가? 아래에 해당 자료를 공유한다. Henry Scott Stokes, Fallacies in the Allied Nations' Historical Perception as Observed by a British Journalist, November 2016, Hamilton Books, pp.85-89 아래는 일부 발췌 번역 --- 카멜레온 같은 정치인 (중략) 그는 항상 언론이 자신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특별히 신경을 썼다. 그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태도와 정책을 그가 직면한 상황에 맞게 조정했다. 그는 자기 나라의 군대에는 입대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