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관람지원이 '티켓사재기', '시장교란행위'라는 오마이뉴스 기사에 관해

- <건국전쟁>관람지원이 '티켓사재기', '시장교란행위'라는 오마이뉴스 기사에 관해 <건국전쟁> 관람지원 프로젝트를 '페이백 이벤트', '티켓 사재기', '시장질서 교란행위'라고 언급하는 것은 부당한 프레이밍에 지나지 않습니다. - 페이백 이벤트와의 차이점 현재 트루스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관람지원 프로그램은 휴대폰 판매 등에 편법적으로 운용되는 페이백 이벤트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으신 선배세대가 순수하게 후배세대의 관람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급대상이 40대까지로 한정되어 있고, 영화를 실제로 보는 사람들에게만 지급됩니다. 그리고 교회나 대안학교 등의 단체관람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관계기관의 입장 며칠 전 영진위, 문체부, 공정위 등 관련기관에 문의를 드렸고 오늘 유선상으로 회신을 받았습니다. 영진위의 상위기관인 문체부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이 <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률>을 비롯한 관련 법률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현단계에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 시장질서 교란 여부 시장질서 교란 여부는


[딕테이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이정 목사, 리바이브 이스라엘 한국대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2024.04.15 이정 목사, 리바이브 이스라엘 한국대표 OPENING 앉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트루스포럼의 김은구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저희가 공지 시간이 상당히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해서 다뤄볼 예정인데요. 지금 이란 문제도 있고, 가자지구 이슈도 있고 해서 많은 분들이 이스라엘 이슈에 대해서 걱정하고 계시고 이것이 또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기도 하실 텐데요. 오늘 이 분야에 관해서 또 전문가 한 분을 모셨습니다. 이정 목사님, 리바이브 이스라엘 한국 대표이십니다. 개인적으로는 2018년에 아리엘 블루멘탈 목사님 모시고 저희가 서울대에서 강연할 때 (아리엘 블루멘탈) 목사님을 중간에서 조율해 주시고 해주셨던 분이신데요. 서울대 선배님이시고 이스라엘 관련해서 오랫동안 사역해 오신 분이십니다. 오늘 이정 목사님 모시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주제를 놓고 저희가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개 예, 반갑

[제 85회 트루스포럼 강연] 나의 사상 편력기-민경우(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사무처장) 딕테이션

<나의 사상 편력기> Dictation 2024.03.25 트루스포럼 강연 _민경우(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사무처장) Opening 김은구: 안녕하세요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비도 오고 아직은 7시가 많이 어둡네요.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장 강연에 함께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 뭐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미국에 빌붙어 세운 부정한 나라다' 이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이 거짓말에 빠지게 되면 대한민국의 건국과 놀라운 경제 발전이 기적이고 축복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참 위험한 거짓말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이런 거짓말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을 '남한 단독 선거를 한 민족 분단의 원흉이다' 이렇게 비난을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북한의 민족적 정당성을 인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민경우 대표님을 모셨는데, 젊은 시절 서울대 다니실 때 이런 잘못된 생각에 빠지셔서 방에서 김일성 충성 맹세까지 하셨죠. 여러분들께서는 들으시

제84회 트루스포럼, 우리사회의 좌편향과 문화예술 (우상일 전 문화체육관광부국장) 강연 및 토크콘서트

제84회 트루스포럼 : 문화전쟁의 현재와 미래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존재하는가? 일시: 2024년 1월 27일 오후2시 장소: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 정치를 지배하는 것은 문화입니다. 최근 상영된 영화 <서울의 봄>은 영화계가 좌파 정치 세력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상영되고 있는 <길위의 김대중>을 보면 선거를 앞두고 문화예술을 이용한 선동이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트루스포럼은 이러한 문화전쟁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해 보려 합니다. 특별히 1부 메인 강연을 맡아주신 우상일 국장님은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부당한 고초를 당하셨던 분입니다. 2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로 진행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1부 : 강연 | 우리사회의 좌편향과 문화예술 우상일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2부 : 토크콘서트 우상일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권순도 (영화감독, 기적의 시작 등) 송상민 (영화감독, 위대한 침묵 등) 방주혁 (한강의기적문화예술위원회 대표) *참가인원 확인을 위해 아래

[후기포함] 이강호 위원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 | 해양 자유민주 문명 - '세계사 흥망의 이야기' 최종회 (공개강연)

마르크스 역사관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이강호 위원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 / 공개강연 이강호 위원님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 '세계사 흥망의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을 진행합니다. '세계사 흥망의 이야기' 강좌는 마르스크주의 역사관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번 강연은 그동안 진행한 강연들을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최종 결론을 제시하는 강연이 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 2023년 11월 13일(월), 7pm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 오시는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30미터 전방 대우디오슈페리움2단지, 410호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68 대우디오슈페리움2단지 410호 강연 후기 제4회 트루스아카데미, 이강호위원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특강은 트루스포럼이 처음으로 진행한 유료 강좌였는데요, 특별히 수강료를 납부해 주시고 시작부터 함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강호 위원님의 보수주의 세계사 강의는 마르크스를 뛰어넘는 대작의 서막입니다. 그동안 진행된 강연들도 모두 공개영상으

이강호 위원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 | 역사의 종언 또는 귀환

마르크스 역사관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이강호 위원의 보수주의 세계사 특강! / 공개강연 E.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은 과거 운동권이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한 책입니다. 이 책은 상대주의/주관주의 역사관을 소개합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 라는 말은 멋있게 들리지만, 동일한 사건에 관해서도 화자에 따라 서로 다른 역사 서술이 가능하다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대주의 역사관을 통해 운동권은 후배들에게 전통적인 역사관을 지워내고 마르크스의 유물사관을 주입할 수 있었습니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역사가 공산사회로 귀결될 거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된 후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마르스크의 주장이 틀렸고 자유민주주의가 인간 역사의 최종적인 결론임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난무하는 문화막시즘의 흐름을 보면 역사는 어느 하나로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강호 위원님과 함께하는 세계사 특강,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23년 11월 6일(월), 7pm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 오시는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30미터 전방 대우디오슈페리움2단지,


[교육칼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필요한 솔로몬의 지혜

미래 세대 교육의 방향을 결정할 서울시교육감 선거 얼마 남지 않은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교육에서 경쟁을 없애자는 진영과 미래 세대를 위해 경쟁을 부활시키자는 진영의 대결이 진행중입니다. 두 후보자가 속한 진영 중 누가 진정 다음 세대를 위하는 것일까요? 과연 어떤 사랑이 진짜 사랑일까요? 혁신과 번영의 기초인 경쟁이 사라질 때 야만이 들어설 것 “너 자신을 억압적인 기독교의 성도덕으로부터 해방시켜라. 너의 성적 충동을 만족시켜라. 그래서 모든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라는 낙원을 창조하라”는 구호를 앞세웠던 '68혁명'을 노래하는 신좌파의 주장대로 정말 경쟁 교육은 야만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경쟁이 없어진 교실엔 결국 경쟁력이 사라지지요. 우리의 다음 세대로 하여금 글로벌 무한경쟁으로 세팅된 세상을 마주하지 않도록 가르친다면, 경쟁이 사라진 교실엔 어느새 야만이 들어서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경쟁 교육이 야만이 아니라 경쟁 교육을 몰아낸 교실이 오히려 야만을 낳게 됩니다. 진정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경쟁과 출중한 실력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 폭군도 막지 못한 시장경제만 봐도 그러합니다. 경쟁이

[교육칼럼] '교회 안의 니체'에 대해 우려하시는 학부모님께

'교회 안의 니체'에 대해 우려하시는 학부모님께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니체는 적그리스도적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니체의 사상과 그의 생각이 담긴 음악을 교회로 가져와서 선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중대한 죄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 공부를 위해 니체를 읽는 것과 니체의 열매를 선한 것으로 포장해서 부활절 성전 안으로 가져오는 일은 엄연히 다른 일인 것이지요. 신앙고백이나 신학적 관점을 충분히 들어봐야 알겠지만, 해당 사역자 분이 도가 지나친 소위 좌파 기독교인이거나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 니체의 ‘초인사상’ 니체는 포스트모던 사상의 아버지라고 여겨집니다. 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밝힌 초인 사상은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은 죄인(칭의를 통한 의인됨)"과 정반대 편에 서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초인(위버멘쉬)이 될 수 있다는 말은 인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인간은 자기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니체는 인간을 "스스로 넘어가는 존재"라고 주장 하지만, 기독교의

[건국전쟁 제작 후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함께 만든 영화, 건국전쟁

트루스펀드의 첫 프로젝트, 건국전쟁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하와이로 간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펀딩을 시작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나리오가 세 번 정도 완전히 바뀌었고, 결국 '건국전쟁'이란 이름으로 개봉했습니다. 김덕영 감독님의 다큐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을 만든 분이 이승만 다큐를 만들면 뭔가 다르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평소 보수우파진영의 문화예술 지원을 어떻게 끌어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활동가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에 관해서도요. 그래서 만든 것이 트루스펀드입니다. 김덕영 감독님도 이에 고민이 많았고, 이승만 영화를 만들 생각을 시작한 무렵 아무런 인맥도 지원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다가 트루스펀드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초기 펀딩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목표금액 오천만원 중 천오백 만원에서 정체가 될 무렵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님이 연락을 주셨고 나머지 금액을 모금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사랑회 어른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승만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높은 분들이시라 구체적인 의견이 많으셨고,

[칼럼] 4월 총선과 진정한 ‘자유선거’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선거의 관계 성숙한 자유시민으로서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나라’를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이 나라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주의의무가 따르게 된다. 주지하듯이 우리가 지키고 물려줘야 할 나라는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렇다면 우리 세대가 후대에게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글의 주제처럼 우리는 잠시 머무는 이 땅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자유선거를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 민주주의라는 커다란 우산 밑에서 수시로 독버섯처럼 자라는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등을 막아야 하는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는 단순히 용어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용어의 차원을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체제이며 선거로 지키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대한민국이 가진 (자유민주주의) 헌법이 있으니 이토록 선진화된 체제도 선거도 모두 쉽게 지켜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낙관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그 시작부터 공산주의와 싸워 승리한 기적의 역사인 반면, 지난 76여년간 대한민국의 체제와 자유선거는 쉼 없이 공격받아

류석춘 교수의 무죄판결에 대한 논평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꽃다운 여성들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고, 어떤 이들은 속아서 팔려갔다. 당시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던 일본인이나 일본군 개인에 의한 성적유린도 없지 않았다. 가슴 아픈 역사다. 다만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부녀자를 납치해서 동원했다는 주장은 실체가 빈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검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기에 결국 무죄판결이 났다. 류교수님 사태가 불거졌을 때, 연대 트포에서 류교수님에 대한 마녀사냥에 문제를 제기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안타깝게도 연대의 한 여학우가 대자보에 반대하며 트포를 탈퇴했다. 참 괜찮은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이 판결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희생자와 약자에 대한 배려는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역사와 진실을 왜곡하면서까지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에 대한 유린은 공분을 자아내기 쉬운 주제이기에 통일전선전술의 좋은 소재가 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타까운 삶의 굴곡을 악용해 온 악날한 거짓말들이 이제는 세상에 널리 드러나길 소망한다. 언론의 조리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