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장애아를 임신한 친구에게 쓰는 김진희님의 편지입니다. 안녕, 성희야.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은 가끔 들었어. 그런데 얼마 전 너에 대한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라서 너에게 어떻게 말을 하지 고민을 했어. 성희야. 원치 않은 임신과 또 그 아이가 기형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해 들었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지 내가 감히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네가 많이 힘들 거라고 생각은 들어. 고민도 많이 되고 어떤 결정을 할지도 그 또한 너의 선택이겠지만 주제넘은 이야기 같지만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나도 솔직히 처음엔 너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말하고 싶었어. 네가 장애아를 낳아서 평생 고생할 거 생각하면 늦지 않았으니 지우라고 병원에 같
- 사회주의: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임함??? (기독교 사회주의) - 토지공개념이 신앙적이라고?? (기독교 사회주의) - 찰스 푸리에: 강제가 아닌 모든 성만족을 허(許)하라!! 로버트 오언: 삼위일체 악령에서 해방하라!! 존 험프리 노이즈: 집단혼인 가즈아!! (기독교 사회주의) - 자본주의=돈=물신=맘모니즘=탐욕??? (기독교 사회주의) - 기독교 사회주의 : 성경 공산주의 괜춘?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프로초이스인 친구에게 쓰는 라이프(가명)님의 편지입니다. 초이스 안녕! 나는 라이프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내가 그동안 초이스가 말하는 것에 대해서 들어보고 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말이야, 나는 초이스가 말하는 것에 너무 공감하고 또 부정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건 사실인 것 같아. 나도 여자로 태어나서 우리 몸에 대해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 당연하게 동의하고 여성과 여성의 몸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여자와 남자를 떠나서 사람이기에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이고,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 확실하게 가지고 가게 되는 것 같아.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더 확실하게 정립되어진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빼놓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강간을 당해 임신하게 된 친구에게 쓰는 유명희님의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야!!! 갑작스런 너의 방문에 너무 반갑고 기뻤다. 근데 왠지 어두운 너의 얼굴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스러웠지.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 앉은 우리는 정말 누구에게도 하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은 대화를 했지. 네가 들려준 이야기는 너무나도 엄청나고 힘들고 끔찍한 일들이었어. "그날이 없었더라면... 그날 내가 그곳에 없었더라면... 하며 수없이 그날 그 순간을 돌려 보고 돌려 보았어. 하나님은 그날 거기에 왜 나를 홀로 두셨는지, 그래서 그 일을 당하게 하셨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고 생각해 봐도 이해할 수 없었어. 그 일을 잊을 수도 없고 묻어 둘 수도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 13명에 이어 2기에서는 총 12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2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강간을 당해 임신하게 된 친구에게 쓰는 한생명(가명)님의 편지입니다. 서영아 어제 너 소식 들었어. 네가 그런 일을 당했다는 걸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내가 아끼던 너에게 벌어졌다고 하니까 나도 실감이 잘 안 나네. 그 범인이 언제 잡힐지도 모르고, 직장도 당분간 쉬어야 되고, 게다가 아이까지 생겼다고 하니 하루아침에 정말 나락에 떨어진 기분일 것 같아. 사실 너에게 무슨 말이라도 위로를 해야겠다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는데 지금 난 몇 번씩 내용을 고쳐 쓰고 있는 중이야. 내가 너와 같은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너한테 위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에겐 얄팍한 동정심 정도로 느껴질까 봐 말이지. 그렇지만 내 경험에 근거한 위로가
제61회 트루스포럼 강연 일자: 2021. 9. 25 제목: 코로나19 국내현황 & 방역정책 강연: 이은혜 순천향대학교 의대 교수
대한민국이 직면할 미래와 우리의 소명 - 역사의 흐름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 헤겔은 역사란 절대정신이 자기 자신을 펼쳐나가는 과정이라 말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그에게 절대정신은 곧 하나님이었고, 시작과 끝이 있는 종말론적 신앙관을 자신의 철학 안에 녹여냈다. 칼 마르크스는 헤겔을 인용하면서도 하나님을 지워 버린 무신론적 종말사관을 제시했다. 인류 역사가 원시공산사회에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를 지나 결국엔 공산주의로 귀결한다는 변증법적 유물론에 기반한 역사발전론. 그는 이것이 과학이라 믿었다.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고 역사발전에 발맞춰 인간의 본성은 진화한다고 믿었다. 그의 무신론적 종말신앙은 사회주의적으로 진화하지 못한 인간들을 향한 인간개조 교육과 재교육 수용소, 그리고 학살의 근거가 됐다. 1991년 12월 26일, 마르크스를 신봉하며 건설된 사회주의 모국 소련이 붕괴했다.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이를 보며 역사의 종결은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역사는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2001년 알카에다의 테러로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면서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의 충돌이 세계사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의를 진행하였고 총 13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와 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9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아홉번째 마지막 순서로 tulip.k(가명)님의 편지입니다. 그리운 친구야, 잘 지내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왔네. 으아~ 너무 더워. 여기는 습도도 아주 높아서 그런지 감히 나갈 엄두도 못내고 있어. 친구야, 지난 번 너와 나눴던 얘기를 곰곰히 생각해봤어. 장애를 가진 아기라면 낙태를 할 수 있다는 너의 말을 들었을 때 나에겐 좀 충격(?)이었지만 너의 얘길 들어보며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다 싶었지. 여성으로서의 권리와 행복하게 살 권리와 감당해야 하는 비용들, 내 일이 아니기에 말은 쉽게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말이야, 집에 돌아와 너의 얘길 곰곰히 생각하던 중 감정이 아닌 과학적으로는 어떤지, 의학적으로는 어떤지 살펴보게 되었어. 그러던 중 영상 하나를 보게되었는데 다운증후군을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의를 진행하였고 총 13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와 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9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여덟번째 순서로 김하나님의 편지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해. 내겐 나를 참 부담스러워 하고 엄마를 닮았다며 싫어하던 아버지가 계셨어.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아버지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 아버지의 폭력과 이혼 요구를 피해 어머니는 다른 곳에 가 계셨고 아버지는 어떤 여자분을 우리집에 데려오셨어. 그리고 아버지는 나와 동생들에게 엄마와의 결혼은 아이가 생겨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거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호를 하셨지. 첫째였던 나는 그 아이가 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부모님의 결혼이 나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그 말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지. 사실이더라도 충격적인 이야기이고 사실이 아니어도 자식에게 그런 얘길 하는 아버지로 인해 한창 방황의 끝을 달리던 십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의를 진행하였고 총 13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와 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9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일곱번째 순서로 실비(가명)님의 편지입니다. 지혜야, 안녕? 난 실비야. 지난 번에 우리가 낙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잖아. 지혜는 낙태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의 영역이고, 특히나 장애가 있거나 치명적 질병이 있는 아기는 낙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잖아. 그 부분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봤는데, 한번 들어봐줄래? 요새는 특히 지혜처럼 낙태를 여성의 자기결정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아. 그렇지만 이 관점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우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신체에 대한 권리와 자유를 가지고 있지. 하지만 태아는 비록 엄마 몸속에서 자라나지만 엄마 몸의 일부분이 아닌, 엄연히 독립적인 한 생명이잖아. 내가 내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다고 해서 무고한 타인의 생명을 함부로 죽여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