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노벨상 공작'을 폭로햐고 미국으로 망명한 전직 국정원 요원, 김기삼 씨(서울법대 84학번)가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원에서 모반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윤석렬 대통령의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1급 간부 7명에 대한 보직인사를 진행했다가 1주일 만에 이를 번복했습니다. 김기삼씨는 보직인사가 번복된 것은 김규현 원장의 국정원 정화 노력을 무력화하려는 국정원 내부 친문조직의 모반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모반의 중심은 국정원 인사기획단의 손 모씨가 있고, 권춘택 국정원 1차장이 ‘원장’직을 노려서 모략에 가담하고 왜곡된 정보를 유출해 언론 플레이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완전히 속고 있으며 번복을 철회하시기를 촉구했습니다. 김기삼씨는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국정원에 대한 음해성 보도들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권춘택 차장이 불법적으로 유출한 자료들에 바탕을 둔 것이고, 특별히 주미공사, 주일공사에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른 완벽한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주미 공사로 내정됐던 김연O 직원은 평생 해외 부서에서만 근무한 순도 100% 미국통이고, 주일 공사로 내정됐던 권순O 직원은 대공수사국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질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그러한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곳입니다. 우리를 둘러 싼 국제정세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사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0일, 트루스포럼은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선택 및 크리스천의 자세>라는 제목의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이어 조선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하신 황성준 위원을 모시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자세히 돌아보면서, 이 전쟁이 야기하는 세계사적 파장과 대한민국의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 보려 합니다. 강사인 황성준 위원께서는 PD계열 운동권에 투신해 적극적인 공산주의 활동에 가담한 이력이 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붙었던 88올림픽 농구 준결승에서 소련을 조직적으로 응원해 주목을 끌었고, 이를 계기로 소련으로 유학을 하게 되었다가 소련의 붕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오랜 사색과 방황 끝에 전향한 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보수주의를 설명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계십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78회 트루스포럼 안내 주
5.18은 완전무오한 민주화 운동인가? II - 5.18 정신은 도대체 무엇인가? 2년 전 게시한 트루스포럼의 5.18 대자보를 다시 부착하며 5.18 정신이 무엇인지 묻는다. 5.18은 완전무오한 민주화 운동인가? 5.18이 민주화 운동이라는 관점을 강제하고 겁박하는 것이 5.18 정신인가? 이것이 민주적인가? 5.18 정신에 반하는 것은 아닌가? 관점을 강제하고 겁박하는 것이 바로 검열이고 독재다. 유공자 공개는 안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자랑스러운 민주화 운동이라면 떳떳하게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5.18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복잡한 주제다. 북한의 직접 개입 또는 사주에 의한 무장폭동이라는 평가와, 민주화를 갈망한 민중의 순수한 무장봉기라는 평가가 지나간 30년을 대립해 왔고, 그 안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주장과 추측, 과장과 선동이 뒤섞여 있다. 81년과 97년엔 서로 상반된 내용의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88년 국회 청문회, 95년 검찰수사,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 조사와 2020년 5.18조사위 출범이 있었지만 5.18에 대한 통합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5.18은 순수한
뉴욕타임즈 도쿄 지국장 헨리 스콧 스톡스는 5.18 당시 광주를 직접 취재했고 김대중과 12번 이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대중 구명에 가장 앞장 선 사람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 한국 민주화 운동의 중심인물로 알려진 것은 그와 뉴욕타임즈의 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토록 김대중을 지지했던 그가 죽기 전 쓴 책에서 ‘김대중에게 완전히 속았다. 광주사건은 김대중이 기획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화의 영웅인가? 아래에 해당 자료를 공유한다. Henry Scott Stokes, Fallacies in the Allied Nations' Historical Perception as Observed by a British Journalist, November 2016, Hamilton Books, pp.85-89 아래는 일부 발췌 번역 --- 카멜레온 같은 정치인 (중략) 그는 항상 언론이 자신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특별히 신경을 썼다. 그는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태도와 정책을 그가 직면한 상황에 맞게 조정했다. 그는 자기 나라의 군대에는 입대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질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그러한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곳입니다. 우리를 둘러 싼 국제정세도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사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와 서울대트루스포럼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선택 및 크리스천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본 행사는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와 서울대트루스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주제 : 우크라이나 전쟁과 크리스천의 자세 일시 : 2023년 5월 20일(토) 오후1:30 장소 :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5층 주최 : 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 서울대트루스포럼 공동주최 참석인원 파악을 위해 사전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사전등록 : bit.ly/우크라이나전쟁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약도
김지하 시인의 1주기를 추모하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거짓 선동과 죽음의 굿판이 멈추기를 소망하면서, 서울대에서 김지하 시인 추모 대자보를 게시하고 1991.5.5. 조선일보에 게재한 고인의 칼럼을 이 곳에 다시 공유합니다. ----------- 젊은 벗들!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 죽음의 굿판 당장 걷어치워라 - 환상을 갖고 누굴 선동하려하나 - 죽음을 제멋대로 이용할수 있나 - 슬기롭고 창조적 저항 선택해야 젊은 벗들! 나는 너스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잘라 말하겠다. 지금 곧 죽음의 찬미를 중지하라. 그리고 그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당신들은 잘못 들어서고 있다. 그것도 크게!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렸다. 젊은 당신들의 슬기로운 결단이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숱한 사람들의 간곡한 호소가 있었고,여기저기서 자제요청이 빗발쳐 당연히 그쯤에서 조촐한 자세로 돌아올 줄로 믿었다. 그런데 지금 당신들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정권보다 큰 생명 생명이 신성하다는 금과옥조를 새삼 되풀이 하고 싶지는 않다. 하나 분명한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생명은 출발점이요 도착점이라는 것이다.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심지어 종교까지도 생명의 보위와 양생을 위해서 있는 것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은 일반적인 경제학 이론을 뛰어넘은 기적같은 성취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수출주도형 경제발전 정책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발전과 성장은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지극히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트루스포럼은 박정희학술원장이신 좌승희 원장님을 모시고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한강의 기적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제77회 트루스포럼 안내 주제 : 한강의 기적의 정치경제학 강사 : 좌승희, 박정희학술원장 일시 : 2023년 4월 24일, 오후5시 장소 :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 223동 107호 사전등록 : https://forms.gle/hFYyrJoZYGFRZxr2A * 서울대입구역에서 우석경제관 오시는 길
1. '제주4.3의 진실' 대자보 부착에 함께해 주세요 트루스포럼은 4.3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주4.3의 진실' 대자보를 전국 대학 캠퍼스 및 주요 게시판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함께 하실 대학생 및 국민 여러분께서는 아래 링크에 등록해 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 제주4.3 특강을 진행합니다. 역사무기화 전략은 좌파의 오래된 전략입니다. 좌파는 4.3사건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희생을 볼모 삼아 진실을 왜곡하고 이를 무기로 사용해 왔습니다. 트루스포럼은 4월 3일을 맞아 제주4.3 특강을 진행합니다. 제목 : 제주4.3 역사무기화전략의 실태 강사 :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 일시 : 2023년 4월 3일(월), 오후 7시 장소 :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 - 참가비는 없습니다. 저녁식사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오시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 아래는 '제주4.3의 진실' 대자보의 텍스트 버전입니다. 제주4.3, 진실에 기반한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간절히 바랍니다. 제주4.3은 6.25 전쟁의 전초전이었습니다. 제주4.3과 여순14연대 반란을 막지 못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좌파는 4.3의 안
우리는 제주4·3사건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 제주4·3사건의 본질과 현안을 중심으로 - 김 영 중 변질된 본질은 규명해야 하고 왜곡된 진상은 바로 잡아야 한다 머 리 말 75년 전인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는 유사 이래 4·3이라는 참혹한 사건이 발발했다. 이를 두고 대한민국 건국세력인 우파는 남로당중앙당과 전남도당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제주도당 공산주의자들이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고 북한 김일성 정권의 노선에 따라 공산통일을 위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그리고 9년간 지속된 폭동과 반란을 진압하면서 군·경 및 무고한 도민 다수가 희생되었다고 보고 있다. 반면에 북한이나 좌파에서는 경찰과 서청의 탄압에 대한 민중이 봉기한 인민항쟁이요 통일운동이라고 주장한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국민은 국가 미래를 보거나 국민통합을 위하여 대립하는 양쪽 의견이 접점을 찾아 건국사를 정립하고 화해 상생하여 미래로 나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갈 길은 멀고도 험하다. 또 우파의 시각을 더 보태면 김대중·노무현 정권이후 문재인 정권에 이르러 행정, 국회, 사법, 사회, 문화계에서 전방위적 4·3史 왜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하여 4·3의 전국화 세계
- 제76회 트루스포럼 / 탐라의 봄 상영회 - 이번 강연은 제주4.3특별 강연으로서 제주4.3의 진실을 다룬 영화 <탐라의 봄> 상영회와 함께 진행합니다. - 학부모님들과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 친구들도 적극 환영합니다! 제76회 트루스포럼 안내 제목 : 인생을 건 진실의 전쟁, 제주4.3 강사 :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저서: 남로당제주도당 지령서 분석, 제주4.3사건 문과 답, 레베데프 비망록 일시 : 2023년 3월 27일(월), 오후 6시 장소 :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 223동 107호 * <탐라의 봄> 상영 후 강연이 진행됩니다. 18:00 상영회 19:30 김영중 서장님 강연 * 간단한 저녁식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식사 준비와 참석인원 확인을 위해 아래에 등록해 주세요! 현장 참석 등록 * 서울대입구역에서 우석경제관 오시는 길 * 주차는 우석경제관 인근에 하시면 됩니다. - 주차요금 3천원/1시간 - 할인권이 준비될 경우 현장에서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