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칼럼] 홀리원코리아 <민주시민교육 길잡이> 발간

"통일한국의 민주주의를 바라보다"

1. 통일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반격은 이제부터 Time to Fight Back 민주와 평화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북한 주민의 생명권을 북한의 김씨 일가 및 그 추종세력 보다 후순위에 두었던 악몽 같던 이전 행정부가 지나갔다. 그리고 그 행정부의 이념 및 정신을 유지, 계승, 발전시켜 이 나라를 지상 지옥으로 만들진 않을까하는 불안함을 선사하던 후보자를 제치고 기적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기쁨에 마냥 취해 있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보다 차가운 이성으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대한민국 헌법이 제시하고 있는 국가 공동체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이 자유민주 공화정 및 평화통일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이제 무너진 법치와 시장의 질서를 회복하고 각종 악법을 막아서는 성숙한 도덕의 개혁을 통해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면에서 주어진 정권교체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바로 통일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자유민주주의자 또는 보수주의자의 ‘반격의 신호’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단순히 정권교체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참된 민주주의 교육에 힘써야 한다. 그런데 이보다 완벽한 역사의 퍼즐이 있을까? 앞서 언급한 윤석

[칼럼] ‘오징어 게임’에 그려진 자본주의와 기독교

‘오징어 게임’에 그려진 자본주의와 기독교 / 자유시장 사상에 대한 오해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 2021년 11월 10일 에포크타임스 오피니언 출처 : bit.ly/3d7mXAv

‘오징어 게임’에 그려진 자본주의와 기독교- 자유시장 사상에 대한 오해 어두운 잔혹동화다. 글을 쓰려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30개월 된 아들이 가까이 오는 걸 막아야 했다. 아이들과 함께 볼 영화는 결코 아니다. 그런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를 강타했다. 한국 드라마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무척 반갑기는 하다. 게다가 오징어 게임은 내가 가장 좋아하던 게임이다. 나는 소위 ‘암행어사’가 되기도 전에 술래들을 깽깽이로 씨름해 넘기곤 했고 오징어 머리의 삼각형을 밟아 게임을 끝냈다. 그래서 친구들은 나와 한 편이 되고 싶어했다. 추억의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반가운 마음에도 가슴 한쪽엔 불편함이 남는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바로 영화가 줄곧 조롱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 안에서는 오징어 게임은 봐 선 안될 영화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불편하다. 선혈이 낭자하는 어른들의 잔혹동화를 굳이 좋아서 찾아볼 필요는 없겠지만 교회가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화적인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단절된 공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자꾸 내게 안기려는 어린 아들도 언젠간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직면할 미래와 우리의 소명

월드뷰 2021년 9월호 칼럼

대한민국이 직면할 미래와 우리의 소명 - 역사의 흐름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 헤겔은 역사란 절대정신이 자기 자신을 펼쳐나가는 과정이라 말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그에게 절대정신은 곧 하나님이었고, 시작과 끝이 있는 종말론적 신앙관을 자신의 철학 안에 녹여냈다. 칼 마르크스는 헤겔을 인용하면서도 하나님을 지워 버린 무신론적 종말사관을 제시했다. 인류 역사가 원시공산사회에서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를 지나 결국엔 공산주의로 귀결한다는 변증법적 유물론에 기반한 역사발전론. 그는 이것이 과학이라 믿었다.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고 역사발전에 발맞춰 인간의 본성은 진화한다고 믿었다. 그의 무신론적 종말신앙은 사회주의적으로 진화하지 못한 인간들을 향한 인간개조 교육과 재교육 수용소, 그리고 학살의 근거가 됐다. 1991년 12월 26일, 마르크스를 신봉하며 건설된 사회주의 모국 소련이 붕괴했다.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이를 보며 역사의 종결은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역사는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2001년 알카에다의 테러로 미국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면서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의 충돌이 세계사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