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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과 지프코프의 대화, 윌슨센터 자료

75년 6월, 김일성은 불가리아를 방문했다. 이때 김일성이 불가리아의 독재자 토도르 지프코프와 나눈 대화 내용이 현재 윌슨센터에 공개되어 있다. 해당 자료는 불가리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외교국제 관계 부서장인 콘스탄틴 텔랄로프가 작성해서 동독 대사관 등에 공유한 것을 동독공산당 중앙이원회 비서 헤르만 악센에게 보고한 것이다. 해당자료는 월남 패망이후 김일성의 대남노선을 살펴보는 귀중한 자료다. 김일성은 월남이 패망하기 직전인 75년 4월 중순, 마오쩌둥을 만나 무력통일에 대한 승낙과 지원을 받으려 했지만 미국과 관계개선을 꾀하던 마오가 이를 거절했다. 지프코프와의 만남은 이 이후에 진행된 것이다. 자료에 언급된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은 신민당과 관계를 갖고 있으며, 다른 정당들 및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통일전선(인민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남한의 마르크스주의 정당인 통일혁명당(통혁당)은 약 3천명 수준이다. 박정희와 공개적으로 맞서 싸우는 것은 지도자들의 제거를 초래할 것이므로 혁명당원들에게 합법적인 야당에 합류하여 노동자와 농민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남한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의 중요한 동력은 학생들이다.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

통일염원 국토대장정 안내

2024. 7. 29 (월) ~ 8.1 (목) 3박 4일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해외교포 2040 청년 대상 초등학생, 중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참석할 경우 가능합니다.

통일건국회와 트루스포럼이 '통일염원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7월 29일(월)부터 8월 1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2040 청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고등학생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일정에는 다부동, 장사리 등 6.25 전쟁 당시의 낙동강 전적지를 견학하고 화랑교육원, 포항제철 등의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병대 병영 체험과 전투식량 시식 기회도 제공됩니다. 낙동강 전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이희천 전 국정원 교수,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의 강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4. 7. 29 (월) ~ 8.1 (목) 3박 4일 코스 : 다부동을 시작으로 경주, 포항을 거쳐 영덕으로 이어집니다. -다부동 (낙동강 전투기념관) -경주 (화랑교육원, 안강기계전투 전적지) -포항 (해병1사단에서 2박) -영덕 (장사리 전적지) 대상 : 통일을 염원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2040 청년 및 해외교포, 초등학생, 중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참석할 경우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