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보] 조국혁신당, 운동권 꼰대들의 마지막 발악
조국혁신당, 5,60대 운동권 꼰대들의 마지막 발악 5,60대 모두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타는 열망으로 민주화를 갈망했던 순수한 영혼들이 있었으니. 다만 민주화를 빙자해 소련과 북한을 추종한 세력이 학생운동의 주력이었음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한다면, 순수함도 자기기만일 뿐이다. 80년대 운동권은 소련식 민주주의를 이상으로 삼았다. 사노맹 사건에 가담한 조국은 류선종이라는 가명으로 정통 레닌주의에 입각해 사회주의 혁명을 선동하는 글을 썼다. 뻔뻔한 것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혁명을 외쳤던 사람들이 아무런 반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혐오한다던 자본주의의 단물은 누구보다 알뜰하게 빨아먹으면서 말이다. 공정을 빙자해 대중의 눈을 가리고, 뒤로는 특권을 누리는 건 그들의 종특이다. 연봉 1억쯤 받는 중년의 운동권 꼰대들이 뭉치고 있다. 조국을 내세워 혁명을 다시 하잔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지지하기에는 자기들도 머쓱한 모양이다. 문재인과 조국에 한 가지 감사한 것이 있다. 그들을 통해 사회주의적 포퓰리즘이 얼마나 무서운지 많은 이들이 각성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나라를 엎으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위험하게 활동해 왔는지, 민주와 공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