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일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반격은 이제부터 Time to Fight Back 민주와 평화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북한 주민의 생명권을 북한의 김씨 일가 및 그 추종세력 보다 후순위에 두었던 악몽 같던 이전 행정부가 지나갔다. 그리고 그 행정부의 이념 및 정신을 유지, 계승, 발전시켜 이 나라를 지상 지옥으로 만들진 않을까하는 불안함을 선사하던 후보자를 제치고 기적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기쁨에 마냥 취해 있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보다 차가운 이성으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대한민국 헌법이 제시하고 있는 국가 공동체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이 자유민주 공화정 및 평화통일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이제 무너진 법치와 시장의 질서를 회복하고 각종 악법을 막아서는 성숙한 도덕의 개혁을 통해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면에서 주어진 정권교체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바로 통일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자유민주주의자 또는 보수주의자의 ‘반격의 신호’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단순히 정권교체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참된 민주주의 교육에 힘써야 한다. 그런데 이보다 완벽한 역사의 퍼즐이 있을까? 앞서 언급한 윤석
1. 한반도 공산당선언 하나의 유령이 ‘한반도’를 떠돌고 있다-공산주의라는 유령이. 그 유령이 어느날 두 지도자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인물들이 상징하는 (1) 한 세대의 정신, 그리고 (2) 그 세대가 가진 역사에 대한 태도에 관한 것이다. 한 사람은 최고 존엄 또는 위대한 지도자라는 말로 북한의 전인민을 속였다. 다른 한 사람은 수 많은 군중(인민) 앞에서 자신은 ‘남쪽 대통령’이라 부른 반면, 다른 이를 ‘국무위원장’이라고 추켜 세우며 그 스스로의 지위와 한 국가의 격을 자발적으로 할인(voluntarily discount)하기에 이르렀다. 이 두 사람은 전세계로 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부등켜 안았던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상호신뢰하는 친구라기 보다 각자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종의 계약관계로 봄이 더 알맞을 것이다. 2. 공산주의(사회주의)라는 이름의 유령 이제 공산주의 유령의 두 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첫째, 이 유령은 보이지 않지만 아직 살아있다. 앞서 인용했던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당 선언’의 첫 문장("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공산주의라는 유령이")과 같이 이것은 우리 곁을
홀리원코리아가 설립 9년 차를 맞아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홀리원코리아는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연구개발 및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는 본 행사는 23일 목요일 저녁 7에서 9시까지 서울 하우징랩 1층(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 183)에서 열린다. 단체에서 발송한 초대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출간된 <민주시민교육 길잡이> 출판기념회와 후원 감사를 겸하는 자리다. 참석 신청(신청 링크: https://forms.gle/4J9Naf3kNwEPSaJ5A)한 인원에게는 추후 모바일 입장권을 배부한다. 본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자신이 속한 단체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2일(수)까지 도착한 택배(주소: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50, 616호)에 한해 개별 단체의 활동과 사역을 홍보할 수 있는 소개 리플렛, 브로슈어 등을 당일 행사장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10-9344-6773(한서영 사무국장)으로 후원은 국민794037-04-006129(이경아, 홀리원코리아)로
트루스포럼은 지난 13일(월) 저녁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트루스 세미나(Truth Seminar)’를 주최했다. 세미나 주제는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주의’로 서울대학교에서 수학한 콜롬비아 출신의 세르지오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학부생, 대학원생 및 일반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청년들은 이날 세르지오 박사의 발제를 듣고 토론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트루스포럼은 지난 코로나 시즌 동안 영어로 진행하는 본 모임을 일정 기간 축소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따라서 트루스포럼은 13일 월요 모임을 2년 만에 재개하는 ‘트루스 세미나’로 진행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트루스 포럼 김은구 대표는 “약 2년 전에 세르지오 박사가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주의를 주제로 발표했을 당시 우리와 지리적 환경이나 세부적인 내용만 달랐을 뿐, 급속하게 사회주의화 되던 당시 문재인 행정부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과 상당한 유사점을 발견하게 되어 놀랐던 기억이 난다”며 외국어로 진행하는 포럼 재개의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이 모임을 통해 계속해서 더 많은 스피커들이 세워지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함께 건강한 논의를 진행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세르지오 박사(이하
원종찬 학생(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중등과정 6학년 재학), 개교 이래 첫 교내 표창장 수상 6월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기독 대안학교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Wilberforce Christian School, 이하 ‘WCS’)의 목요 정기 채플 시간인 True Worship에서는 이태희 교장(그안에진리교회 담임, WCS 교장)의 설교에 앞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지난해 9월에 개교한 WCS에서 개교 이래 첫 교내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해당 표창장 수상자는 현재 WCS 중등 과정 6학년에 재학 중인 원종찬 학생이다. 지하철 자리를 양보하고 대화를 나눴던 승객이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학교로 연락 학교측에서 원종찬 군에게 표창을 수여한 배경은 이 학생이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덕을 세운 일 때문이었다. 지난 5월 18일 오후 신분당선 지하철에 앉아서 이동 중이던 원종찬 군이 당시 열차 내에 서 있던 한 장년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 자리를 양보 받은 승객은 어린 학생이 보인 예의 바른 말과 행동에 놀랐고, 계속해서 지하철 안에서 사뭇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날 함께
5일 저녁 트루스포럼 서울대 센터에서 화요스터디가 열렸다. 이번 스터디에서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이다헌 청년이 '대한민국 건국 전후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다헌 청년은 이승만에 대한 왜곡된 진실을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반박하며 대한민국 건국 과정을 설명했다 이다헌 청년은 "여러 매체들과 역사교과서를 통해 알려진 이승만 대통령은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한반도의 실제 분단 원인은 소련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공산주의에 대항하여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대한민국을 건국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를 설명하면서 그가 행한 모든 전략은 기도하는 지도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에게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지혜 때문이었음을 역설했다. "서재필, 윤치호, 이승만, 안창호 등 과거 독립협회를 결성한 회원들의 나이도 이 자리에 있는 청년들과 비슷한 나이었으며, 세상의 모든 위대한 일은 초라한 곳에서 시작했던 것처럼 트루스포럼 회원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야 한다" 면서 발제를 마쳤다. 이후 스터디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도시간을 가졌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기에서는 총 9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4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하며 이번 순서는 '박은지'님의 편지입니다. 너무나 아끼는 소중한 소희언니에게. 참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 준 언니의 마음이 어떨지.... 많은 시간 고민해 보고 전해야 될 이야기들을 정돈해 본 뒤에야 언니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어. 언니를 알고 지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고 또 함께 나눈 시간들 안에 좋은 추억이 많았지만, 이번 일은 쉽지 않은 이야기여서 마음이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야.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알게 된 임신 소식에 혼란스러운 가운데도, 임신된 것이 기회가 되어 헤어짐을 극복하고 결혼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했던 마음을 들려주던 언니의 복잡한 표정과 감정들이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 누구보다 언니를 축복했던 나였기에 그저 이 상황들이 잘 정리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청년단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우호적인 방송을 한 KBS를 두고 "공영방송이길 포기했나"라며 KBS의 책임 있는 사과와 정정 보도를 촉구했다. KBS '시사 직격'은 지난 1일 "차별금지법, 15년 표류기"를 제목으로 탐사보도 겸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2007년 노무현 정부 당시인 17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15년 동안 제정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이에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는 4일 성명을 내고 "방송 진행자는 방송을 마칠 때 '부디 21대 국회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이 제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노골적으로 말했다"면서 "KBS가 문재인 정부 혹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방송사가 되기를 자처하나"라고 비판했다. '바로서다'는 해당 방송이 "나이가 많아 프로 볼링선수가 되지 못하는 사람, 트랜스젠더, 입사 지원할 때 성별 혹은 학력 기재하는 것 때문에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 무슬림 등의 사례를 보여주며 이들이 받는 '차별'에 대해 논했다"며 "공영방송사로서 차별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삶을 보여주려는 기획의도는 이해하지만, 찬반양론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주제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찬반 양쪽의 논리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기에서는 총 9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4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하며 이번 순서는 '남궁래운'님의 편지입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뱃속의 아이를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모든 생명은 똑같이 소중하고,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고, 똑같이 지켜져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니? 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예비맘'들의 마음은 결코 욕심이 아니야. 어떤 부모든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어 하고, 또 건강한 아이를 만나고 싶어서 더욱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들으며, 더 신경을 쓰잖아. 너도 그랬을 거야. 솔직히 아이가 장애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 장애 나한테 주고, 내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마음이지 않을까? 이게 엄마 마음이잖아. 이게 사랑이잖아. 나도 아이를 낳아보니 자녀는 내 뱃속에 있는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