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상화를 바라는 전국 네트워크(교정넷)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담긴 용어 섹슈얼리티, 성적자기결정권, 성 재생산 권리, 다양한 가족형태 등이 자라나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 조기성애화, 동성애 정당화 및 성윤리와 생명윤리 파괴를 심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국가의 심지를 흔드는 일이라 하여 왜곡된 2022 교육과정 개정안 규탄 및 폐기 촉구 집회를 열었다. 문화공연으로 시작된 집회는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 진행되었고 관중을 가득 채우고 뒤에 서서 참여한 회중까지 300여명 정도 되었다. 회중은 "우리 아이 지켜내자", "조기성애화 결사 반대" 등을 외치며 집회를 참여했다. 이날 한동대석좌교수 길원평 교수는 "성 재생산 권리라는 단어를 넣어 여성은 얼마든지 낙태할 수 있다. 또한 성 권리에서는 아이들에게 얼마든지 성관계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WHO, 유네스코에서 그대로 가지고 왔고 이 안건에는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자료들이 많다. 9-11세에게 자위를 해도 된다. 많은 사람이 하고 있다라고 12-15세에게 성적지향, 동성간 이성간 성관계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이런 것은 우리나라에서 절대 받아들이면 안되는 내용이다."라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민들을 다시 북송시키는 중국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11일 중국대사관 인근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전국탈북민북송반대국민연합 주최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연사로 나선 탈북민 출신 지성호 의원은 "중국은 대국이라고 이야기하며 책임있는 국가라고 이야기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그런 것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지금까지 북송된 탈북자 수가 몇 백, 몇 천 명인지 알 수 없고 오직 중국 정부만 알 것이다"라면서 "직접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살인인가? 죽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보내는 것도 살인이다. 중국은 언젠가 남북한이 통일이 될 때 그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 그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할 것이다. 중국 당국은 탈북민을 풀어주고 그들이 가고 싶은 자유의 땅으로 가게 해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한 탈북민들은 탈북 과정에 대한 눈물어린 증언을 했으며, 전국탈북민북송반대국민연합 대표 전해근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탈북민 강제북송을 멈추고 난민협약과 난민의정서 가입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탈북민을 포함한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애국가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
가장 약한 생명인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청년이 강남역 거리에 나섰다. 프로라이프 교육 Stand up for Life 3기 수강을 마치고 프로라이프빌더가 된 김세원 청년은 '가장 작은 어린이, 태아도 어린이에요'라 쓰인 피켓을 들고 강남역 입구 앞에서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을 벌였다. 김씨는 "대한민국 연간 신생아 수 27만명, 하루 740명, 대한민국 연간 낙태아 수 110만명, 하루 3천명"이라고 신생아 수와 낙태아 수를 비교하며 "저와 여러분 모두 태아였습니다" 라고 외쳤다. 태아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존재이며, 소리나 빛에 반응하고 우리가 타인의 생명권을 함부로 침해할 수 없듯이 태아의 생명권도 우리가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태아는 보호받아야 할 인격체이니 생명을 부디 존중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낙태는 태아에게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자살충동, 불임, 유산, 장기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켜 여성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부담을 줄 수 있음도 지적했다. 김씨는 "낙태는 한 인간에게 가해지는 가장 큰 절망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태아의 생명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트루스헤럴드 = 유혜림 기자)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기에서는 총 10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3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낙태를 옹호하는 친구에게 쓰는 유혜림님의 편지입니다. 내 사랑하는 친구 미소에게. 안녕 미소야. 잘 지내고 있지~ 나 요즘 낙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낙태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사들이 가르쳐준 내용이 내게 너무 충격적이였어. 나는 ‘낙태를 해야지 미래에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나도 공부하면서 낙태에 대한 큰 생각의 변환이 있었던 것 같아! 요즘 우리나라가, 또 우리나라 문화가 낙태를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 삶의 좀 더 낳은 방향이라고 하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시켜 놓아서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이라도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아. 그런데 낙태는 시술이 아닌 큰 수술이고 우리의 생각처럼 단순한 게 아니더라고.. 나는 낙태를 하는 것이 그
지난 6일 강남역에서 개최된 '4.15부정선거 진실을 밝혀라' 집회에서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트루스헤럴드=유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