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중등 7, 8학년 고전인문 오리엔테이션으로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Why I Write)를 읽었습니다. 비록 사회주의자이긴 했지만, 세기의 작가 오웰이 남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경청해 보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저자 소개 먼저 ‘조지 오웰’은 그의 필명(pen name)이었고 그의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입니다. 20세기 초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출생한 그는 영국의 사립 명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를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제국경찰에 지원한 뒤 버마(미얀마)와 인도에서 5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했습니다. 그 시절을 통해 오웰은 당시 영국의 제국주의가 초래한 식민지 정책의 어두운 면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시기에 그는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세기의 작가 오웰이 글을 쓴 네 가지 이유 앞선 바램처럼 그는 결국 영국의 작가이자 때론 언론인으로 살았습니다. 명료하면서도 재치 있는
원종찬 학생(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중등과정 6학년 재학), 개교 이래 첫 교내 표창장 수상 6월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기독 대안학교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Wilberforce Christian School, 이하 ‘WCS’)의 목요 정기 채플 시간인 True Worship에서는 이태희 교장(그안에진리교회 담임, WCS 교장)의 설교에 앞서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지난해 9월에 개교한 WCS에서 개교 이래 첫 교내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다. 해당 표창장 수상자는 현재 WCS 중등 과정 6학년에 재학 중인 원종찬 학생이다. 지하철 자리를 양보하고 대화를 나눴던 승객이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학교로 연락 학교측에서 원종찬 군에게 표창을 수여한 배경은 이 학생이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덕을 세운 일 때문이었다. 지난 5월 18일 오후 신분당선 지하철에 앉아서 이동 중이던 원종찬 군이 당시 열차 내에 서 있던 한 장년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 자리를 양보 받은 승객은 어린 학생이 보인 예의 바른 말과 행동에 놀랐고, 계속해서 지하철 안에서 사뭇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