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포라이프] (22) 모든 아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주신 생명
성산생명윤리연구소에서는 생명을 존중하고 태아를 살리는 'Stand up for Life(스탠드업포라이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기에서는 총 10명의 프로라이프빌더(pro-life builder)를 배출하였습니다. 스탠드업포라이프 3기 수강생들이 낙태에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입장을 가진 '가상'의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더워드뉴스에서 연재합니다. 이번 순서는 장애아를 임신한 친구에게 쓰는 백정혜님의 편지입니다. 백정혜님은 김해 하늘빛교회 사모이고 청소년바른미래지킴이연대 대표와 경남교과서연구소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야~ 너의 소식 들었어. 엄마가 된다는 기쁨도 잠시 태아가 장애아라는 판정에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겠지.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나도 마음이 먹먹하다. 장애아로 태어나서 살아갈 아이와 그 아이를 평생 돌보느라 마음 조리며 힘들어할 미래가 보이니 밤을 하얗게 지새며 생각하고 또 얼마나 고민할까? 그런 네 모습 생각하니 달려가 널 꼭 안아 주고 싶다. 다들 정상적으로 잘 순산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스스로 반문하고 자책과 후회로 울고 또 울겠지? 친구야~ 먼저는 너의 어떤 잘못으로 장애아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