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포함] 하마스 생존자 줌 인터뷰 안내 | 2024년 6월 3일, 오전 9시

 


*하마스 생존자 줌 인터뷰 안내 

 

일시 : 2024년 6월 3일 (월), 오전 9시 
줌링크 : bit.ly/엘라샤니_줌미팅
주최 : Student for Israel 

 

지난 10월 7일 키부츠 베에리에서 행해진 하마스의 무참한 학살 속에서 살아남은 15세 소녀 엘라샤니의 줌 (Zoom) 인터뷰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엘라의 아버지는 그 날 하마스에 의해 살해되셨고, 그녀의 사촌 아밋 샤니(16세)는 하마스에 의해 50일 이상 납치되었다가 인질 협상을 통해 풀려났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하마스의 상상할 수 없는 잔혹 행위에서 생존한 이스라엘 청소년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Student for Israel은 이스라엘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트루스포럼에서 시작된 별도의 조직입니다. 

 


 

 

Student for Israel은 6월 3일 오전 9시,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에서 10월 7일 하마스 공격의 생존자인 15세 소녀 엘라샤니 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엘라의 아버지는 그 날 하마스에 의해 살해되셨고, 그녀의 사촌 아밋 샤니(16세)는 하마스에 의해 50일 이상 납치되었다가 인질 협상을 통해 풀려났습니다.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인터뷰는 가자지구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인 하마스와 그들의 잔혹 행위를 명확히 전달하고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뜻을 한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민간인을 방패삼고 거짓 선동을 자행하고 있는 하마스의 만행이 어서 그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 요약

 

엘라 샤니(15)는 10월 7일 이스라엘 키부츠 베에리에서 발생한 하마스 테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날 새벽 6시 30분, 엘라와 그녀의 가족은 공습 경보 소리에 놀라 방공호로 대피했습니다. 어머니, 남동생, 그리고 남동생의 친구와 함께 숨어 있던 그녀는 곧 끔찍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엘라가 속한 100명 가량의 청소년 단체 채팅방에는 부모가 총에 맞아 피를 흘린다는 메시지와 피를 어떻게 멈춰야 할지 모르겠다 도와달라는 메세지가 잇따랐습니다. 삼촌은 하마스가 집에 불을 질렀다고 전했고, 엘라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총에 맞아 생명이 위태로웠습니다. 하마스가 집 안으로 들이닥쳐 문을 두드리고 총을 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엘라는 이 긴급한 상황 속에서 숨죽이며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경, 이스라엘 군인이 구출을 위해 도착했지만, 하마스도 히브리어를 구사했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엘라와 가족은 군인의 보호를 받으며 다른 방공호로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참혹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시체 두 구가 있었고, 바닥에는 피와 장기가 널려 있었습니다. 엘라는 8살 남동생이 이 광경을 보지 않게 그의 눈을 가렸습니다.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엘라는 여러 구의 시체를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주민, 군인, 하마스 대원들의 시체가 혼재해 있었지만 그녀는 이스라엘 시민들의 시체와 하마스의 시체를 분명히 분간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마스의 시체와 달리 이스라엘 주민들의 시체는 잔혹하게 훼손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발의 총알에 온 몸이 뚫려 피로 물들어 있었고 불에 타고 장기가 꺼내져 있는 등 참혹한 상태였습니다.

 

엘라는 키부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피투성이 얼굴의 8세 남아(남동생의 친구)가 부모와 9개월 된 여동생의 생사를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중에 그의 아버지가 살해되고 여동생은 총에 맞아 죽었으며, 어머니는 총상을 입고 생존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엘라는 아버지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곧 친척으로부터 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아버지는 총에 맞아 죽은 후 불에 타 있었다고 했습니다. 엘라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 불에 태워졌다는 사실을 듣고 아버지가 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을 거라는 사실에 약간의 위안을 찾았습니다.

 

5일 후, 엘라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렀지만 애도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납치된 사촌 아밋을 구하기 위해 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엘라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밋의 생환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행히 아밋이 무사히 돌아왔지만, 엘라는 계속해서 증언을 이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엘라는 자신과 같은 10월 7일 생존자들의 이야기와 명백한 증거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매일 대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홀로코스트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어왔기에 10월 7일 사건도 사람들이 부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사실과 증거들을 일부러 믿지 않고 무시하는 선택을 했지만 본인이 이 사건의 산 증인이며 그들의 부인이 사실을 바꾸지는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의 잔혹한 행위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그녀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엘라는 125명의 인질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10월 7일 이전, 엘라는 여성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은 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유일한 꿈은 납치된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오는 것입니다. 39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86명의 생사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엘라는 인질들이 겪고 있을 고통스러운 상황을 상상하며, 그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줄 것을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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