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수주의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트루스포럼, 20년 안에 보수주의 가치에 충실한 대통령을 배출하는 조직이 될 것
김상복 목사,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수할 것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


 

2022 보수주의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난 27일(토) 오후1시,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매웠습니다.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회장은 '보수주의의 도약을 기대하며'라는 기조발제에서 트루스포럼이 앞으로 20년, 즉 2042년까지 레이건 대통령처럼 보수주의 가치에 충실한 대통령을 배출하는 조직이 될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어진 말씀에서는 할렐루야 교회 원로목사이신 김상복 목사님께서 '진리 없는 자유는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보수할 것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트루스포럼의 보수주의 컨퍼런스는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초의 보수주의 컨퍼런스로서 보수주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수주의 청년 리더들을 발굴하고 세워내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 황교안 전 총리, 심재철, 윤상현, 최재형, 서정숙, 박수영, 정경희, 이인선 의원, 이종명 전 의원,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강우명 고교연합회장 등 여러 분께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축사를 보내주신 분들과 함께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독일보의 최승연 기자님, 자유일보의 곽성규 기자님, 뉴스인포토닷컴의 주동식 기자님께서 이 번 행사를 기사화 해주셨습니다.  세 분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수주의, 절대 진리인 하나님 말씀 알 때 가능”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8070#share

 

“보수주의, 하나님 형상인 인간의 본질적 가치 수호하려는 몸부림"

[출처]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36

 

트루스포럼, 20년 안에 보수주의 충실한 대통령 만들어 내는 조직 되겠다 선언

[출처] 뉴스인포터닷컴 http://www.newsinphoto.com/news/article.html?no=3579#

 

특별히 주동식 기자님께서는 현장 촬영을 진행해 주시고 사진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프닝 세션을 생생하고 자세하게 정리해 주셔서 주기자님의 허락을 받아 기사 내용을 이곳에 다시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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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청년 보수단체 “트루스 포럼” <TRUTH FORUM : 대표 김은구> 이 주최한 2022 보수주의 컨퍼런스가 지난 달 8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잠실 롯데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보수주의 컴퍼런스는 보수주의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청년 지도자들을 세워내는 취지로 기획되었는데, 대학을 중심으로 기독교 보수주의 교육, 연구 및 활동 단체로서 차세대 리더를 발굴해 내고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되었다.

 

트루스포럼이 표방하는 보수주의는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성적 고찰에서 출발하고 다듬어진 사상이다. 그 근본적인 뿌리는 인류 사회에 보편적 가치를 제시한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날 건국대 트루스포럼 김수연 청년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는 개회사에서

나는 보수주의자라고 말하시는 분들 주변에서 만나 보신 분들 계십니까? 

최근에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연사들이 나타나면서 보수주의라는 말이 우리 주변에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에서는 나는 보수주의자 라고 말하면 그것만으로도 공격당하는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트루스포럼도 대학 내에서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 저희를 극우로 매도하고 있어, 대학내 동아리 등록도 못하고 있는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에서도 보수주의를 말하는 것이 쉽지않은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보수주의 컨퍼런스 2022에 와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첫 번째 오프닝 강연자로 나선 김은구 대표는 트루스포럼의 태동에 대해 6년전 박근혜대통령 탄핵사태 때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이 뒤집어질 수 있겠다는 위기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장기적 안목에서 기본적인 원칙, 가치를 세워야 되겠다는 필요에 따라 5가지 가치를 세웠다고 말했다.

 

트루스 포럼의 핵심가치(Core Values)로는  

1. 건국과 산업화의 가치 인정 

2. 북한의 해방

3. 굳건한 한.미 동맹

4. 탄핵의 부당성 

(어떤 특정인을 지지한다기보다 거짓을 이용해 대한민국 뒤집으려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시대적 위기감의 인식에서 문제 제기하게 됨)

5. 기독교적 가치관 존중

(신앙인으로서 시대적 사명감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트루스포럼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의해서 공감하는 분들은 함께 하는 단체입니다)

위의 5가지를 원칙으로 두었는데, 다양한 회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8년 6월쯤 대한민국 보수 우파 진영 안에 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기독교 보수주의자들과 또 그렇지 않은 자유주의자들이 섞여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트루스포럼 회원 사이에 이러한 경향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모든 행동과 판단을 하나님의 말씀에 둘 수밖에 없는데, 신앙이 없는 자유주의자들은 인간의 자유와 자신의 이성을 최종적인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나 특정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견해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첫 번째 드러난 것은 술 문제였다고 말했다.

 

트루스포럼 회원들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유주의자들은 술을 좋아하고 혼전순결 성문제에 있어서 생각이 다름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마약 동성애 이슈에 있어서도 자유 우파안에서도 Liberal 한 모습을 보게 되어 고민하던 중, 미국의 정치인들 중에 “나는 보수주의자”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들은 “유대 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기독교 보수주의자” 임을 표방하는 것을 보고 2018년부터 “기독교 보수주의”를 트루스 포럼의 중요한 가치로 표방하기 시작하면서 트루스포럼은 대한민국 최초의 기독교 보수주의 청년 단체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트루스포럼의 정체성 형성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보수주의의 의미로 “인간의 부족함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과 책임있는 자유, 진리, 이러한 본질적 가치를 수호하려는 몸부림” 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미국 현대 보수주의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을 만드는데 50년 걸렸다고 말하며, 1932년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위기 상황 인식에서 뉴딜 정책, 고전적 자유유주의, 반공주의, 철학적 보수주의를 거쳐, 1955년 이념적 정비를 거쳐, 1960년 청년 대중운동, 1964년 배리 골드워터 공화당 후보 당내 진입,  1965년 American Conservation Union 중심축 형성, 1970년 미국 New Right, Think Tank, Neoconservatism 등 새로운 우파운동 일어났고,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이 당선됨으로 보수주의 혁명이 일어났다며, 김 대표는 대한민국에도 레이건 대통령처럼 보수주의 가치에 충실한 대통령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참석한 여러분들과 한 가지 다짐을 하려고 합니다. 트루스포럼은 앞으로 20년 안에 보수주의에 충실한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조직이 되겠습니다.' 라고 선언하며, 영상화면이 2022년에서 2042년을 나타내 보이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트루스포럼의 장기 전략 계획 제안에 참석자 모두 박수로 환호하는 감격적인 시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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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두 번째로 세계복음주의 연맹 회장 역임한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는 방금 레이건 대통령을 언급한 것을 두고, 60년대에 미국에 가서 오래 살면서 미국 대통령 여러명 투표에 참여했는데 그중에 레이건 대통령을 가장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분의 절실하고 확실한 연설을 듣고 있으면 설득을 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과거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에 2041년에 대통령 되실 분은 반드시 레이건 대통령을 공부하시고 제가 쓴 글도 읽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오늘 트루스 포럼 (Truth Forum)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트루스 포럼이 대학가에서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감동했습니다.

진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보수주의를 하려면 진리가 있어야 가능하지요, 어떤 기준이 없는 보수가 있을 수 있습니까?

진리가 무엇입니까?

성경에 있는 말씀 중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말씀이 있는데

진리와 자유는 절대적인 관계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하려면 절대적으로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 없이 자유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가능하려면 절대성이 있어야” 합니다.

“진리는 절대적이어야지, 절대적이 아닌 것은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절대적인 것이 있으려면 반드시 절대자가 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인 자가 없이 어떻게 절대적인 가치와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까?

진리를 알려면, 진리를 추구하려면 언제나 절대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절대적이 아닌 것이 어떻게 진리입니까?

절대적이 아닌 것은 전부 상대적입니다.

오로지 오피니언 의견일 뿐입니다.

진리는 반드시 절대성이 있어야 됩니다.

 

절대성이 없는 진리가 있나요?

진리는 절대적이고, 진리가 있으려면 절대성이 있어야 되는데 

절대성이 있고 진리가 있으려면 절대자가 있어야 합니다.

 

절대자가 없는데 무슨 기준이 있습니까?

 

현대는 모두 상대주의입니다.

아무것도 절대적인 것은 없고 기준이 없습니다. 네 마음대로 해라! 

네가 느끼고 싶은 대로 해라!  다원주의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것이 있어야만 보수할 수 있는 겁니다!

진리는 절대성입니다 !

 

절대성이 전제돼야 하고, 절대성이 되려면 반드시 절대적 가치가 있어야 돼요.

절대적 가치는 어디서 와야 합니까?

절대적 가치는 절대자가 있을 때만, 절대적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게 너무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절대적 가치, 절대적 기준,  Standard 가 있어야 절대적 수가 짧은지 긴지 알 수가 있는 겁니다.

 

절대적 가치는 절대자가 있어야 하고, 진리는 반드시 절대적이라야 합니다.

절대적이 아닌 것을 보고, 진리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가치에 맞으면 진리이고, 절대적 가치에 맞자 않으면 진리가 아닙니다!

 

절대적 가치 비슷한 것은, 아직 진리가 아닙니다.

그보다 넘어가도 진리가 아니고, 그 보다 못해도 진리가 아닙니다.

절대자가 세우는 절대적 가치에 가까워야 진리가 되는 겁니다.

 

절대자 없이, 절대적 가치 없이, 절대적 기준 없이, 절대적 진리라는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모임은 Truth Forum 입니다.

진리를 위한 모임입니다.

진리를 찾아야만 안정감이 있습니다.

진리가 없으면 헤매는 것이지요.

여기저기로, 이것도 그렇고 저것도 다 그렇고 ......

그러니까 개인주의가 되는 것이지요!

상대적이 돼 버리고 말아요.

 

그러면 진리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어떤 특징이 있어야 진리가 됩니까?

 

 

첫째로, 단순성입니다. Simplicity.

 

진리는 단순해야 합니다. 진리가 어렵고, 설명하기 위해 

6권의 책을 쓴다면 그건 혼돈밖에 없어요

저도 전 세계 유명한 신학자 사상가 10년 동안 공부해서 철저히 알아서 한국 돌아가겠다며 

엉뚱한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이 세상 유명하다는 사람들이 쓴 책, 유명하다는 사람들은 6권씩 이런 것을 쓰고 있는데, 그 6권을 읽고 읽고 하다가 머리가 아팠습니다.

진리는 머리가 아프면 안 됩니다!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복잡한 겁니다. 진리는 단순해야 합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만 알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도 알고, 부족한 사람도 알아야 그게 진리이지 

 

진리는 단순화해서 누구든지 알아야 됩니다!  그게 진리에요.

단순함 (Simplicity)이 없으면 진리가 못 됩니다.

 

 

두 번째는, 보편성입니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알 수 있고, 어디서나, 언제나,  2천 년 전이나, 2천 년 후나, 지금이나, 오늘이나 ...........

1999년에는 맞았는데, 2000년에는 맞지 않고, 2020년이 되면.. 이건 진리가 아니에요 

절대자의 진리는 보편성에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다 통할 수 있는, .다 필요할 때 이것이 진리입니다.

 

 

세 번째는, 일관성입니다.

 

언제나 똑같은 것입니다.

미국의 진리와 한국의 진리가 다르고..

노인의 진리와 젊은이의 진리가 다르고 

좋은 머리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머리를 가진 사람의 진리가 다르면 

그것은 진리가 될 수 없어요.

언제나 진리라야 합니다.

어떤 때는 진리이고, 어떤 때는 진리가 아니고...... 

이 사람에게는 진리이고 저 사람에게는 진리가 아닌 것은 진리일 수 없어요.

 

 

네번 째는 통일성입니다.

 

통일성은 결합의 연결성이라고 할까요 

세상의 많은 조각들이 있는데, 그 조각들이 서로서로 연결이 되어 서로 맞아야 합니다.

이 조각과 저 조각이 맞지 않는다면, 이 문제와 저 문제가, 이 사건과 저 사건이 서로 맞지 않으면 진리가 아닙니다. 모든 조각들이 서로 맞아야 진리입니다.

이쪽으로 삐져나가고 저쪽으로 삐져나가면, 전체적으로 그림이 삐져나가버리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커서, 저것은 작아서 삐져나가면 진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의 웅변들입니다. 상대적인 것입니다. Truth는 아닙니다.

 

 

다섯 번째는, 통합성입니다.

 

저 시작에서 저 영원까지 모든 것들이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우주의 시작부터 우주의 끝까지 ....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 그 안의 모든 사건들이 설명이 되어야 진리입니다.

아 그렇구나 .... 정말 그렇구나 ... 이렇게 되어야 진리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리가 못 되지요.

 

진리를 추구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절대적 가치를 안다는 것, 

보편성이 있고, 단순하고, 일관성이 있고, 통일성이 있고, 일생 일 때를 설명할 수 있는 통합성이 있을 때, 그런 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치에서 보면 레이건 대통령은 일관성이 있었습니다.

정치에서 여론 조사는 상대적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What is the truth ?

5가지 특징을 가진 것이 무엇이냐?

진리의 정의는 무엇인가?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아주 단단하고 단순합니다

많은 철학자들은 말로 문장으로 설명하려고 하니 복잡합니다.

많은 정의를 내렸지만, 진리는 문장이 아니고, 

예수님 앞으로 와서 진리는 하나의 Person입니다.

예수님 그 자신이 진리입니다.

 

진리를 알고 자유롭게 되려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진리입니다.

그분 안에는 일관성 있고, 그분 안에서 보편성 있고, 통합성 있고, 통일성 있고, 단순성이 있고

그분 안에서 전체성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안에서는 A 부터  Z 까지 모든 설명이 가능합니다.

 

저는 산학과 철학을 공부했는데, 신학자들 때문에 탄복한 게 아닙니다.

공부를 하면서, 저 위대한 신학자들과 사상가들은 왜 이렇게 복잡 한가라면서 산책을 하는데

한 음성이 귀를 울렸습니다 그 음성은 “ 너도 가려느냐?” 였습니다.

 

예수님이 제자 베드로를 향해 하셨던 말입니다. “너도 가려느냐?”

너도 떠나려는냐 였습니다.

진리로부터 떠나려느냐 그 말이었지요.

 

그때 수제자가 하는 말 “당신에게 생명의 말씀이 있사오니 내가 누구에게 가오리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시에 저에게도 들려오는 음성은

너 10년 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 철학자, 사상가들 따라다녔지, 그중에 한사람 따라다니며 논문 써서 유명해지려고 했지라는 생각에 쌓이며, 너 이렇게 많은 상대적 진리자들 앞에서 경쟁할 수 있겠느냐라는 음성을 들은 게 사실이거든요.

 

예수님 베드로에게 “너도 가려느냐?” 물을 때 베드로가 “당신이 진리입니다 내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이 진리입니다.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상복 원로목사는 유학시절 겪었던 진리 탐구 10년의 역사가 이날로 해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내가 공부하겠다고 10년 동안 전 세계 유명한 신학자와 철학자와 사상가를 따라다녔는데 따라다니면 다닐수록 복잡해요!.  진리가 아니었어요! 일관성이 없어요,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가 뒤에 가서는 저렇게 말하고 ....... 일관성이 없어요 전체를 설명하지 못해요!

 

아무것도 못해요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은 일관성 보편성이 있고 통합성이 있고 전체성이 있었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런 것들이 모두 설명이 되어서, 주여 내가 어디로 가리이까?  당신이 진리이니이다, 내가 어디로 가리이까! 라며 고백하고 그날로 책을 다 덮고 그날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했다고 김상복 목사는 자신 삶의 대전환이 이뤄진 때를 돌아보며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간증과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게 된 것이라고 고백할 때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객석의 많은 대학생 청년들, 장년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진리를 알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진리를 모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은 단 한 명도 후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왜 이렇게 늦게 알았지, 거부하고 반대하고 싸우면서 말이지 ...

내가 왜 이제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나라고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은 다 그래요 .... 후회를 하지요 

비방한 것을 후회해요 .

 

예수님은 진리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절대적 진리가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정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예수께 오면 진리의 길이 펼쳐지게 됩니다.

육으로 난 자는 육이요, 영적인 것은 영적으로라야 분별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빠져나가면 모두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진리를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17절에 

“아버지여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

 Sanctify them by the truth; your word is truth. (John 17 – v17)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 이 두 가지가 절대적 진리입니다!

 

성경은 공부하면 할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자세히 알면 알수록 그 속에서 나오는 지혜가 엄청납니다. 감격하고 또 감격하고 .... 

 

여러분 사랑은 뭐라고 하나요

사랑은 환희롭고 짜릿하고 좋고 보통 사랑은 그러하잖아요

성경은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참고!, 사랑은 끝까지 참고!, 사상가도 문학가도 사랑을 이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결혼생활이 60년이 돼 보니까 성경이 진리라는게  더욱 깨달아져요.

 

Love is Long Suffering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서 희생하고 고생하고 오래오래 고통을 참으며 살아야 그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그런데 못 참겠다 라는 상황이 오니까  주여!라는 말이 나옵니다.

모든 것을 다 용납하라는 거에요. 그게 됩니까?

사랑은 끝까지 참고!  

 

저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약속했습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도 약속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 앞에서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정의의 마지막 것 .. “ 끝까지 참고 내가 숨지는 그 시간까지, 내 아내 숨이 멈추는 그 시간까지 그를 돌보고 희생하는 것”, “고생하며 그 여건들을 다 받아 주는 것”

 

어느 소설가가 철학가가 사상가가 이렇게 설명합니까 ?  그저 사랑은 짜릿하며 밖에.....

 

성경 말씀만이 진리에요! 

읽으면 읽을수록 탄복합니다.

거기는   정치적인 것, 경제적인 것, 대인관계도, 영성도, 육체적인 것, 생태계의 문제도 있고, 역사적인 것, 종교적인 것, 가정 문제도, 죽음도, 슬픔도 있고,  A부터 Z까지 모든 문제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는 겁니다.

 

예수님의 탄생도 성령으로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도 성령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영원하고, 성경도 영원합니다!

예수님도 신성과 인성이 합해 있고, 성경도 신성과 인성이 합해 있습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 때부터 시작 됩니다!.

그분을 만나서 알면 알수록 자유가 생깁니다.

세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해가 됩니다. 

 

진리는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절대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자 없이 진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잴 수 있습니까?  잴 수가 없습니다.

 

정치를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인격과 사랑, 

그리고 그 가르침과 성경의 내용에서 정치가 나옵니다.

 

뭘 보수합니까?

진리를 보수하는 것이지요.

절대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절대적 진리이신 하나님 말씀

마지막으로, “절대적 진리 때문에 보수할 수 있는, 철저한 보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라며 트루스포럼의 앞날을 축복하며 오프닝 설교를 마쳤습니다.

 

 

 

 

컨퍼런스는 총 두 세션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1세션은 권영찬 서울대 트루스포럼 학부생 대표 (주제: 서울대 보수주의 운동), 조평세 트루스포럼 연구위원(주제: 러셀 커크 집에서 보낸 일주일), 이진수 국회의원 보좌관(주제: 국회의원 보좌관이 하는 역할), 김지원 이대 트루스포럼 대표(주제: 최근 대한민국의 남.녀 갈등과 가정해체 조장하는 페미니즘 문제와 현실), 문은주 트루스포럼 연구위원(주제: 보수주의 문화 예술 이해) , 주일룡 고대 트루스포럼 대표(주제: 탈북자가 본 대한민국의 민낯), 황성준 K-con 스쿨 연구위원 (주제: 보수주의, 자유주의와 무엇이 다른가?),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주제: 보수주의,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2세션은 신채린 이화여대 트루스포럼 청년(주제: 청년 보수주의자로 산다는 것), 최예빈 숭실대 트루스포럼 청년(주제: 통진당 해산 사건과 대한민국의 위기), 이다헌 연세대 트루스포럼 청년(주제: 단순한 진리, 복잡한 철학: 칸트부터 니체까지), 그리고 김상종 트루스포럼 제1조직본부장(주제: 크리스찬은 지식이 부족하면 안된다), 손영광 트루스포럼 제2조직본부장(주제: 사명 앞에 선 청년들의 이야기, 부산 경남을 깨운다!) 순으로 오후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김은구 대표는 폐회사에서 이승만대통령의 대미투쟁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우리의 열맹이지만 지금의 한미동맹은 이승만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쟁취한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이남은 해방을 맞이했지만 아직 해방되지 못한 북한 주민들을 기억하면서 올드랭 사인 곡조에 맞춰 애국가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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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컨퍼런스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트루스포럼은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회복하고, 북한을 해방하며, 왜곡된 복음을 바로잡는 사명을 붙잡고 꾸준히 달려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 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트루스포럼의 2022년 9월 활동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찬성 반대
찬성
34명
97%
반대
1명
3%

총 35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