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테이션] 김정은 정권과 한반도의 미래 - 종전선언과 대선 개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김국성 전 북한 정찰총국 대좌 | 제65회 트루스포럼 강연

 

 


제65회 트루스포럼 강연 / 딕테이션

 

주제 : 김정은 정권과 한반도의 미래 - 종전선언과 대선 개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사 : 김국성 전 북한 정찰총국 대좌

일시 : 2022. 2. 26(토) 오후 7시

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2층, 마로니에홀

 

목  차

 

I. 강사 소개 / 00:00:00

 

II. 트루스포럼에 대한 격려 / 00:01:45:19 

 

III.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 00:05:27:17
    1.북한은 김정은 개인의 절대 독재 국가
        (1) 수령독재의 현실    
        (2) 세습 독재를 위한 수단
            1) 인간의 기형화

              - 김정은, 문재인 백두산 사진의 함의
            2) 핵 무력 완성
            3) 주체사상 4대 원칙

    2. 수령은 당이며, 국가이며, 인민이다. 

    3. 수령의 미래를 위한 정치   

 

IV. 종전선언 / 00:18:45:20 
    1.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의미 
    2. 종전선언의 실효성
    3. 핵무력 사실상 인정
    4. ‘하나의 민족론’이라는 기만전술
    5.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상황 

 

V. 북한은 항상 대한민국 선거에 개입한다! / 00:32:48

 

VI. 질의 응답 / 00:41:10
 

 

 

I. 강사 소개 / 00:00:00

 

오늘 김국성 선생님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대한민국에 탈북자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북한 정찰총국에 근무하신 분은 김국성 선생님이 처음이십니다.

 

북한의 내밀한 정보들을 알고 계신, 가장 고급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이신데요, 오늘 이렇게 귀한 분을 모실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강연은 KCPAC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김국성 선생님 앞으로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II. 트루스포럼에 대한 격려 / 00:01:45:19

 

오늘 저를 초청해 주신 트루스포럼과 김은구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여기에 오면서 트루스포럼이 어떤 단체인지 한 번 봤습니다. 정말 힘이 생기고 감동을 주는 그런 단체다. 그래서 오는 것도 정말 즐겁게 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현재와 미래의 가장 강력한 힘 있는 주인들입니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생 청년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이렇게 확실한 국가관을 가지고 힘 있게 지식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것은 북한에서 망명한 저에게는 대단히 기쁜 일이고 힘을 주는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럼단체 회원들과 또 대학 학생들, 청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가 감동을 받은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시기에 우리 트루스포럼 대표인 김은구 대표님의 발기로 조직되어서 서울대는 물론이고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들의 지부를 두고 맹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에 또 감격되었고 큰 힘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힘 있는 활동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의 보수성을 지키고 국가관을 가지고 자유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부족하지만 몇 마디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학술 토론회는 아닙니다, 살아있는 남북 관계의 문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한 질의 응답을 통해서 새롭게 한 계단 전진하는 그런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III.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 00:05:27:17

 

오늘 제목이 종전선언과 그 부정선거. 북한이 남한의 대선 선거에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그 작동하고 있는가. 여기에 대한 제목입니다.

 

이 제목에 앞서 제가 하고픈 말은 우선 북한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북한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이것부터 간략하게 알고 그 다음에 본론으로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께서는 저보다 북한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는 더 잘 아실 겁니다. 저도 대한민국에 와서 놀랐습니다. 북한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모든 영역에 대한 해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이론적으로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부족하다면 실제 북한의 내막적인 실체와 이 이론의 적용이 잘 되고 있지 못한 그런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두에 이런 것을 말씀 올리면서 우선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북한은 김정은 개인의 절대 독재 국가

 

(1) 수령독재의 현실

 

북한은 우선 첫째로 북한이라는 국가의 목적이 세습정치를 위한 김정은의 절대적인 독재적인 국가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나라의 독재하고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북한을 말할 때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 사회주의 국가 이렇게 표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북한은 그렇지 않습니다. 북한은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김정은 절대주의 세습정치를 위한 한 개인의 국가로 변화됐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다는 말을 드린거에요. 사회주의 이런 차원에 두잖아요.

 

하지만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북한은 하나에서 백까지 수령의 절대적인 독재국가입니다. 북한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사회 안전 모든 것이 수령의 권력을 대를 이어 계승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잘 이해 안 되시지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태어나 배우고 글로벌 세상을 접하는 우리들에게는 이런 말이 잘 이해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런 나라입니다. 북한에서 당의 정치적 구호는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하자!’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말하는 북한 세습정치의 본질입니다. 김정일 80돐 즈음해서 삼지연에서 행사를 했어요. 거기에서 리일환 이라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연설에서 ‘백두혈통을 받들어야지만 우리는 살 수 있다’고 했어요. 어마어마하지요. 그러니까 앞에서 제가 말한 것처럼 북한은 수령 절대주의 독재의 국가입니다.

 

(2) 세습 독재를 위한 수단

 

1) 인간의 기형화

 

오늘날의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로 이어지는 3대의 세습 정치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러나 이 어린 김정은이 김일성 이상으로 자기 절대적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오늘과 같이 못사는 거예요. 세습정치, 수령의 절대적 권위를 보장하려니까 뭘 해야 되나. 사람을 기형화하고 로봇처럼 만들어야 하는 거에요. 이 말은 무슨 말이냐. 사람에게서 자유 인권이라는 기본 속성을 빼버리고 무의미한 인간으로 만들어 놓은 겁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북한은 김일성에 의해서 주체사상이 창시됐습니다. 주체사상이란 한마디로 사람의 모든 것이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논리에 기반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거는 거짓이지요. 북한에서처럼 사람이 자기 권리를 가지지 못하고 예속되어서 제 눈 가지고 볼 수도 없고, 제 입까지도 말할 수도 없고, 제 귀 가지고 들을 수도 없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겉보기에는 주체사상에 사람이 주인이 되어야 된다. 듣기에는 그럴 듯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문재인은 언젠가부터 사람 중심의 사상을 우리 대한민국이 전파하고 있어요.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합니다.

 

- 김정은, 문재인 백두산 사진의 함의 / 00:12:22:17

 

문재인은 북한의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에 가서 김정은이 와 가서 손을 들었어요. 이것은 뭐냐. 앞에서 말한 주체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우리 남한 국민들에게도 내가 퍼뜨려 가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 범죄 행위를 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세습정치를 위해서 북한은 사람을 속된 말로 모조리 산 송장으로 만들었어요

 

2) 핵 무력 완성 / 00:13:12:23

 

두 번째로는 핵무력을 완성했어요. 국가보위라는 명분으로 핵무력을 완성했어요. 이 핵무력의 최종 목적은 뭐냐. 세습정치 김정은의 운명을 끝까지 유지하겠다. 이것이 본질입니다.

 

3) 주체사상 4대 원칙 / 00:13:46:21

 

또 다른 하나는 북한은 지금까지 조금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김일성이가 창시한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 경제에서의 자립입니다. 이 4대의 원칙은 북한의 절대 불변의 원칙입니다.

 

이 원칙은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거기에 준해서 정책이 관철되고 있어요. 이 네 가지 원칙에서 특징이 뭡니까. 다 ‘자’자가 들어가 있어요. 자주, 자립, 자주, 이것은 뭐냐. 세계의 글로벌사회에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 우리끼리 한다. 우리끼리 우리끼리 하는 데서 가장 힘든 게 뭡니까. 먹고 사는 문제 아니에요. 그러니까 경계에서 자립은 자급, 자족, 자력갱생이에요. 이 말은 못 먹고 못 입고 못살아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국가를 지키자는 명분을 내세워서 참으라는 말입니다.

 

북한이 말로는 얼마나 많은 정책들을 내세웁니까 국민을 위해서. 그러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 허울 좋은 명칭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런 4대 원칙이 변하지 않는 한앞으로도 북한은 절대적으로 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변할 때는 세습 정치가 그날로 무너진다는 것을 김정은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초보적이면서도 기본적인 북한의 정치적 목적과 야욕을 잘 알아야 합니다. 감언이설을 다해도 속아서는 안 됩니다.

 

 

2. 수령은 당이며, 국가이며, 인민이다. / 00:15:57:03

 

두 번 째로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북한은 국가의 목적이 국민을 잘 먹고 잘 입히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치자의 절대적 권력을 보장하는 게 자기 목적입니다. 그래서 수령은 당이며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정치적 교육을 인민학교로부터 대학까지 꾸준히 교육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그렇게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조금이라도 좀 먹고 살 수 있어요. 그런 나라입니다.

 

 

3. 수령의 미래를 위한 정치

 

세 번째로, 북한은 통치자의 장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모든 나라는 국가의 발전을 놓고 미래를 위해 정책이 설계되고 실현되지요. 그러나 북한은 국가를 위한 정책적 비전이나 미래의 비전이 있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 김정은의 장래를 놓고 정책과 비전이 마련됩니다. 그래서 김정은이라는 개인을 위해서 국가가 존재하고 국민이 존재합니다. 이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북한은 국가라는 범주를 벗어나서 통치자라는 사람을 수령이라는 정치적 모자를 씌워 위장해 그 위에서 세습정치를 끝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10년 정도 지나면 4세대가 또 나오죠. 김정은의 아둘이 세습정치를 이어받기 위한 후계자로서 등장할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나라에요. 오직 세계 딱 하나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이렇다는 것을 미리 서두에 말씀 드리면서 오늘 주제인 종전선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IV. 종전선언 / 00:18:45:20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제가 북한에 있을 때, 북한의 수뇌부가 종전선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런 견지에서 문재인이 말하는 종전선언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의미

 

그런 관점에서 보면 한마디로 문재인이 주장하는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라는 얼토당토않은 노선에 바탕한 대국민 정치 사기극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여기서 문재인이 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북한에선 그런 말 귓 밖에서 들리지도 않아요. 다 아시는 것처럼 김정은과 북한 수뇌부는 문재인을 ‘삶은 소 대가리’. ‘태생적인 머저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오지랖 넓은 인간’이라고 조롱했어요.

 

즉 무슨 말이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우리 국민들에게 굴욕적인 평화를 앞세워서 통째로 우리 대한민국을 북한의 진상품으로 바치려는 아주 잘못된 정치적 발상이다. 저는 그렇게 규정합니다.

 

우선 왜 그런가 살펴보면, 종전선언은 다 아시는 것처럼 전쟁을 끝내고 평화롭게 살자 하는 아주 좋은 말이지요. 그러나 우리 남북관계는 그렇지 않아요.

 

 

2. 종전선언의 실효성

 

앞에서 말한 것처럼 북한은 정상국가가 아닌 세계에 둘도 없는 불량배국가입니다. 정상적인 국가 정상적인 사람들 간에는 정상적인 대화가 통해요. 그러나 북한은 국가 자체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닌 불량배국가입니다. 이것은 내 말이 아니라. 세상이 아는 것이고 북한은 그렇게 규정된 국가에요. 그런데 그런 나라와 종전선언을 하자는 이 발상 자체가 잘못된 거죠. 이런 불량배국가와 무슨 조약을 하고 협약을 맺고 공동 성명을 내고 별일을 다 한들 그것은 종이조각에 불과합니다. 절대로 현실로 이행될 수 없는 것입니다.

 

실례를 들어 봅시다. 좌파 대통령들이 북한에 가서 얼마나 많은 선언들을 했어요. 김대중 대통령은 6.15은 선언을 만들었죠.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10.4선언을 만들었어요. 문재인은 세 번의 정상회담과 평양에서 9.19 선언을 또 만들었어요. 이 모든 것이 조금이라도 남북관계에서 효력을 발생한 적이 있습니까. 없지요. 정말 좌파 대통령들은 아주 나쁜 사람들이에요. 우리 국민들을 기만해 가지고 자기들의 정치적 야욕을 실현하는 거죠. 김대중 대통령은 그것으로 노벨상을 받았어요. 그러면 노벨상이 받은 것만큼 남북 간의 무슨 적극적인 진전이 조금이라도 있었어요? 없었잖아요. 오히려 북한의 핵무력을 강화시켜주고 생존할 수 있게 해 줬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 우리 국민들은 자꾸 잊어버린다 말이에요.

 

북한에서는 좌파 세력, 주사파를 어떻게 보는가 하면 남조선혁명의 주력군이라고 규정합니다. 왜 그렇게 규정하냐. 남북 역사상 좌파의 뿌리는 북한에 있어요. 북한의 집요하고 끈질긴 전략적인 대남공작에 의해서 오늘날 운동권 세력은 좌파의 중심에 서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요 국가기관에 다 들어가 있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북한으로선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열매를 딴 거에요. 우리는 이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 핵무력 사실상 인정

 

두 번째로 종전선언을 한다면 북한의 핵무력을 인정하게 되고 힘의 균형론에 기초한 정치적 군사적 참패를 하는 것입니다. 이건 무슨 말이나. 북한이 주장하는 것은 힘의 균형론에 기초한 전략입니다. 최종 목적이 핵무력 완성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완성한 핵무력은 어제 오늘이 아니라 북한의 최종적 전략적 목적이었어요. 그래서 60년대부터 모든 물질적 두뇌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핵무력을 완성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 힘의 균형을 가지고 철저하게 우리 대한민국을 압도하며 더 나아가서 정치적 예속화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게 최종적인 목적입니다.

 

종전선언이 진행되면 우리 민족끼리, 한반도의 평화, 동북아시아의 평화, 별소리 다하면서 유엔군 철수, 미군 철수, 미국로부터의 전략무기의 반입 금지, 군사 훈련 금지, 별 개수작을 다 떨겁니다. 그 중심에는 우리민족끼리,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갖자. 북한의 그 소용돌이치는 정치적인 군사적인 그 소용돌이치는 전략에 우리 정부는 오도 가도 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 생각해보세요. 지금도 북한이 별 수작질을 다 해도 말 한마디 못합니다. 남북사무소 폭파해도 한마디 못하고, 남북 간 통신선 차단해도 말 못하고, 차단했던 걸 또 연결해주면 감사하다고 감지덕지해서 절하고, 우리 공무원을 서해상에서 불태워버려도 입도 뻥끗 못하고 그러고 사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반미동맹에 가담하고 미국과의 냉전을 해서 미군이 철수하고 유엔군 철수하고 한미훈련 못 하고 이러면 우리의 처지가 어떻게 되겠는가 정말 무섭습니다. 이렇게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하는 뿌리에는 대한민국을 북한의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음흉한 책략이 깔려 있습니다. 이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4. ‘하나의 민족론’이라는 기만전술

 

세 번째로 만약 종전선언을 한다면 북한이 지금 주장하고 있는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하나의 민족론에 빠져서 북한이 주도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북한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의 논리의 본질이 뭡니까. 궁극적으로 김정은 통치하에 우리 남한을 식민지화 하겠다는 논리에 기초한 것입니다. 겉으로 듣기엔 아주 따끈따끈 하고 맛있는 말로 들리지요. 하지만 아니에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여기 모인 여러분도 북한주민들처럼 살 수 있겠어요? 우리가 책에서 읽고 북한 TV에서 내보내고 더 나아가 매주 토요일마다 남북의 칭에서 북한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어요. 비판하는 척 하면서 아주 좋은 화면들만 계속 내보내고 있어요. 정신이 나갔지요, 가슴 터지는 일이에요.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 이렇게 변질됐습니다. 누구의 지도 밑에? 북한의 대북 공작 아래에서 북한 노동당의 지령에 의해 눈 뜨고 당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트루스포럼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활동하는데 대해서 너무나 존경을 표했고 힘이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북한이 말하는 우리 인민민족 논리를 우리가 따라가면 우리 대한민국은 망합니다. 그것으로 끝납니다. 이것을 결대로 잊지 마세요.

 

 

5.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상황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좋은 정치 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좌파, 주사파 세력 운동권은 자유라는 명분 아래에서 인권, 노동권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우리를 북한으로 끌고 가고 있어요. 세상에 남북이 이렇게 대결하며 첨예한 투쟁을 하고 있는데, 자주시보 한 번 보세요. 노동신문보다 더 북한을 지지한 글들이 매일 빼곡히 쌓여 나와요. 여러 칼럼을 빌어다. 또 무슨 김정은 연구 위원회. 그 젊은 아이들이. 이런 게 생존하잖아요. 북한에서는 꿈도 꿀 수 없어요.

 

우리 대한민국의 좋은 자유의 기치 아래 헌법적 가치. 자유. 종교, 언론, 사상, 표현의 자유 이런 것을 살짝 뒤집어쓰고 북한에 동조하는 너무나 끔찍한 글들이 저지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성해야 됩니다.

 

주사파가 말하는 그 불안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 굴욕하는 평화를 주장하고 있어요. 이 굴욕하는 평화는 종국적으로 북한에 머리 떨구고 하수인이 돼서 북한이 시키는 대로 북한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거에요. 절대로 그럴 수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북한에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좌파운동권 세력, 운동권 세력은 혁명의 주력군입니다, 이 북한 혁명의 주력군, 이들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주장합니다.

 

 

V. 북한은 항상 대한민국 선거에 개입한다! / 00:32:48

 

이제 선거 개입에 관해 말하겠습니다. 북한은 한국의 선거에 개입 안 한 적이 없어요. 큰 유형으로 보면 직접 통치자가 전면에 나타나서 선거 개입하는 방법. 두 번째 사이버심리전을 통해서 개입하는 방법, 세번째는 잠입한 직파간첩, 북한에 흡수된 대한민국 국민인 간첩. 그리고 자기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게 이들에 의에서 활동하는 동료분자들에 의한 선거개입. 이렇게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의 실례를 들면, 문제인은 트럼프 김정은의 회담을 통해서 지방선거에서 백프로 승리했습니다. 이런 것이 선거 개입이에요. 정보기관에서는 그것을 다 만듭니다. 북한에서도요. 그래서 이룬 성공이에요. 노무현은 내일 모레면 퇴임해야 되는데 선거 며칠 앞두고 북한 평양 방문합니다. 김정일이가 받아 주잖아요. 이것은 선거에서 좌파 승리를 위해 유리하도록 남북관계의 밑거름을 깔아주는 겁니다. 사이버테러도 다 아시는 것처럼 북한의 사이버심리전이나 테러는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현재 북한 정찰총국 산하에 사이버 심리전단이 있습니다.

 

이 사이버심리전단에는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서 남한에 침수돼 있는 직파간첩들, 흡수된 간첩들이 있어요. 이들이 국회의원, 중요기관장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들의 주민번호, 연락처 이런 걸 전문적으로 흡수해와요. 수십만 정도 가지고 있지요. 여기서 가지고 간거. 이렇게 확보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우리 대한민국은 인터넷이 대단히 발전해 있잖아요, 커뮤니티에 접속해서 집중적으로 선거에 개입합니다.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하냐.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하거나, 이제 그 앞에 말한 그런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단체와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개별적 활동하면서 개입합니다.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깊숙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번 대선에서는 이제처럼 통치자가 직접 나와서 하는 대선 개입은 아마 없을 겁니다. 김정은이 문재인에 대한 분노가 내려 앉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북미관계의 파탄으로 문재인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19년 14기 1차 최고인민회의에서 ‘오지랖 넓은 문재인’이라고 규정해 버렸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남한 문제에 대해서 김정은이 말한 게 없어요. 자기 동생인 김여정을 내세우고 문재인을 상대하고 있죠. 이런 개인적 감정인데 앞서 말한 것처럼 북한은 김정은의 나라에요. 김정은이 문재인 꼴 보기 싫다고 해서 ‘삶은 소대가리 같은 거’라고 하고 집어치운거에요.

 

보수가 이기겠는가 아니면 좌파가 이기겠는가. 지금 정보기관에서 매일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지요. 제가 북한에 있으면 그 일을 합니다. 분석합니다. 남한 정세를.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분석해서 김정은 한테 보고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가늠하기 힘들어요. 좌파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우파가 될 경향이 큽니다.

 

김정은이 문재인이 말한 것처럼 화상 대면이나, 중국 올림픽, 고위급 정상회담, 북핵문제와 관련한 미국과의 회담 이런 걸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 그렇게 했는데 보수가 정권을 쥐면요 김정은의 정치적 분석력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가 아주 저급하게 판단을 할겁니다. 우리 남한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게 위험의 변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로 문재인에 대한 분노가 첫째고 두 번째로는 이 선거 판도를 아직까지 정확하게 가늠을 못 하고 있죠. 세 번째로는 핵무력을 가졌다는 그런 완력적인 기세로 보수가 되든 좌파가 되든 나는 걱정 없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통치자가 직접 나서서 선거에 개입하는 그런 행위는 이번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만약 보수정부가 들어서면 강도시험은 꼭 합니다. 보수 정부의 성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강도시험은 꼭 합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한국의 대선에는 북한이 전통적으로 개입해 왔습니다. 양으로 음으로 교묘하게 어떤 때는 대놓고 해왔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VI. 질의 응답 / 00:41:10

 

1. 북한이 내부적으로 붕괴될 수 있나요? / 00:43:26:21

 

북한의 내부 붕괴 가능성은 오늘날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가능성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이미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요. 정치, 금융 대북전문가, 연구소 등 북한 문제에 대해 조예가 깊은 기관과 전문가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에서 온 엘리트, 탈북민들 중에도 TV나 언론을 통해서 그런 가능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관점이 있어요. 우리가 북한을 와해 시킨다는 의미에서 국민들에게 하는 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대한민국에 손해를 주는 위험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북한의 내부 붕괴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우리 보수 우파 쪽에서는 저놈 간첩 아니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정보기관 있다가 왔으니까 허위전향 해가지고 간첩질 하려고 그런다 그러세요. 그렇지만 제가 말합니다. 내부 붕괴 가능성은 없습니다. 정말 이거 경계해야 됩니다. 이런 말하는 사람들은 제가우리 국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규정했어요. 왜그러냐 하면 이런 대북관은 문재인이 말하는 굴욕적인 평화론을 진척시켜 주는 거예요. 즉 감나무 밑에 누워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게 만드는 거지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북한은 70년 동안 세습정치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 세습정치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수십 년간 북한이 당의 조직사상적 기초를 가장 튼튼하게 다졌고, 거기에 기초해서 국민들을 통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북한 국민들은 자유 인권 그런거 모릅니다. 당과 수령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초개와 같이 바쳐야 한다. 이런 관념으로 꽉 차 있어요.

 

우리 듣기에는 전혀 이해 안되지요. 당에서는 매일 수령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라고 교육합니다. 그것이 제1 과업이에요.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짜로 인식하는 것처럼 그런 사상교양의 집요하고 끈질긴 교육을 통해서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됐습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잘 먹고 잘살려면 수령에게 충성해야 된다. 당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된다. 여러분들은 이해할 수 없어요. 하지만 북한은 그렇습니다. 저도 그랬기 때문에 북한에서 고위직까지 올라가서 잘 먹고 잘 살아 온 사람이에요.

 

북한에 있을 땐 김정은 저거 죽여야겠다. 이런 생각 못하거든요. 북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바윗돌에 계란 깨는 것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 못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부 붕괴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합니다.

 

두 번째로 김정은을 반대하는 내부 붕괴를 위한 조직적 단체를 만들 수 없어요. 북한의 구조상 보면 북한은 어린 애부터 늙은이까지 모두 조직생활을 합니다. 당원은 당조직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청련 등 모든 조직에 포함되어서 한 주일에 한 번씩 자기의 사상 생활을 정화합니다. 그리고 안전보위기관은 국민들이 사는 거주지에서 감시 미행하고요. 자기가 출근하는 공장기업소 중앙기관에서 또 사법안전기관이 감시하고 미행하고 통제합니다. 그래서 그런 꿈을 못 꾸죠. 이런 걸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당의 조직사상적 기초가 탄탄하게 꾸려져 있기 때문에 내부 붕괴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2. 이병호 국정원장 국정원장의 형사들 판결문엔 박근혜 국정원이 북한의 쿠테타 시도를 지원했다라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실패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된 것은 중국까지 연결된 체제전쟁에서 실패한 결과다.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00:51:42:17

 

우리 국제질서는 평화를 애호하고 테러를 방지하고 전쟁을 반대합니다. 그런 차원에서는 그런 시도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는 게 맞지요. 그러나 국가와 체제가 존재하는 의미, 인간의 존엄성을 고려하면 교과서적인 접근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저는 북에서 최고위급으로 일하다 온 사람으로서 남한 국민들 앞에는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반대로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의 자유 통일에는 아주 이로운 존재입니다. 그런 일도 많이 했고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게 체제 전쟁에서 패배했다고 하는 말은 좌파들이 북한의 하수인으로서 살기 위해 저들이 주장하는 구걸식 평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가들에는 정보기관이 있습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미국의 CIA 세계적으로 많이 널리 알려져 있지요. 이 정보기관들은 교과서대로 활동하고 사명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 북한 문제는, 저는 단호히 말하지만, 정상적인 외교 정상적인 채널을 통해서는 영원히 그대로 존속할 국가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비정상적인 행동이 있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쿠테다 시도는 우리 자유통일을 위하고 북한 국민들을 김정은의 통치체제에서 해방하기 위한 유일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데 유일한 가장 좋은 정신적 발상이라고 저는 평가합니다. 이상입니다.

 

 

3. 청와대 간첩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00:57:07:28

 

제가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북한의 정보기관은 첩보 정보를 수집하는 기관이 아니에요. 북한의 정보기관은 첩보 정보에 토대한 통치자의 정책과 전략을 수립해서 실행케 하는 가장 핵심 중의 핵심부서입니다. 그래서 당 중앙위원회에 그 부서를 두고 있었어요.

 

북한에는 당 중앙위원회의 대외연락부 작전부 35호실, 이 3대 부서를 주축으로 하는 정보기관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 정찰총국으로 통폐합됐죠. 현재는 정찰총국이 북한의 정보기관입니다. 그 외에 문화협조국, 당 대외연락부가 문화협조부로 명칭을 바꿨죠. 서두에 간단히 그렇게 말씀 올리면서, 제가 이제 BBC 방송에서 청와대의 간첩설이 아니라, 팩트에 기초한 간첩활동에 대해서 처음으로 세계에다가 공포를 했어요.

 

청와대는 말할 것 없고 정보기관인 국정원에서도 대단히 마음이 좋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분노한 것은 그 보도가 나가니까 사실무근이라고 저를 거짓말쟁이로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몰아붙였어요. 그 보도가 나간 다음에 세 시간 반인가 만에 이제 뭐. 와이티엔 연합뉴스를 비롯한 공중파에 ‘그 탈북민 말한 것 사실무근.’ 이렇게 발표했어요. 말이 사실무근이지 나라는 사람을 이제 거짓꾼으로 매도한거죠. 그래서 뭐 저 역시 간단한 사람이 아니니까 북한에서 그런 직에서 일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사저널에 나가서 그 진상을 밝혔어요. 당신네들이 다 생각하는 것처럼 넥타이 맨 사람만이 청와대에 근무하는 거 아니다. 공조기를 보는 기술자다. 그리고 내가 이름까지 밝혔죠.

 

그 사람은 김일성종합대학 정치학부를 졸업하고 1976년도에 처음으로 부부공작조가 파견됐어요. 그때 침입한 간첩입니다. 76년도에 파견되어 94년도에 들어왔으니까. 청와대 근무 한거는 5년 정도 근무했죠. 여기서 무서운 건 뭐냐하면 다른 정보, 첩보를 접수하는 것보다 청와대는 우리 대한민국의 심장부 아닙니까. 그곳을 북한의 앞마당처럼 만들어 놓은 거에요. 거기의 정보를 모두 북한으로 보낼 것 아닙니까.

 

실례를 들죠. 이 벽 두께 강도는 어떻게 되는지, 재료는 뭘로 되어 있는지. 지하 갱도는 어떻게 되 있는지. 속속들이 속속들이. 유사시 북한이 지령만 주면 순식간에 최고 통치자를 비롯한 청와대 모든 사람들을 살생시킬 수 있는 그런 위치에 들어가 있었죠. 아주 위험한 거죠. 그러니까 다른 정부보다도 이거는 생채입니다. 생체. 그런 정보를 캐치할 수 있는 그런 심장부에 들어가서 일을 했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 돌아와서 영웅 칭호도 받았고요. 또 18년 만에 자기 본처하고 이제 가정생활도 할 수 있었고 좋은 집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조선로동당 314 연락소, 지금은 정찰총국 314연락소인데 거기 10과 라는 게 특수과에요. 여기서 이제 위조여권도 만들고 가화폐도 만들고, 특수적인 서류를 만드는 곳이에요. 거기서 근무했지요.

 

이것은 제가 전해 들은 소리도 아니고 제가 그런 위치에서 그 사람하고 직접 개인적으로도 알고 조직적으로도 안 사실을 말한 거에요. 내가 뭐 대한민국이 허술하다 그런 말 하기 위에서 한 게 아니예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각성되어서 북한 대남 공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성해서 국가를 보위하고 안전을 보위하고 정신차려 살자, 이런 의미에서 말했던데 정치가들은 자기만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이것에 대해서 저는 대단히 섭섭하게 생각을 했지요. 이상입니다.

 

 

4. 종전선언은 북한에 좋은 것인데 북한의 김정은은 왜 침묵합니까?

 

남북관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이 제시한 제안을 북한이 고스란히 받아들인 적 없어요. 왜냐하면 북한에서 수령은 최고의 통치자로서 태양으로 각광 받고 국민들에겐 신보다 더한 존재로 되어 있어요. 그런 존재가 그저 한국의 대통령, 한국에서 제안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것은 북한이 주장하는 정치의 성격과 근본적으로 맞지 않고 배치되는 겁니다. 그래서 김정은은 절대적으로 이 안을 받아들일 수 없어요.

 

이것을 받아들일 때는 너무나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어요. 첫째로 핵 문제는 미국과 대화를 해야 해요. 북한은 자신이 말하는 모든 조건을 미국이 받아들일 때 종전선언에 마지못한 모습으로 참가할 겁니다. 더 크고 무서운 전략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는 좋다 나쁘다고 말하고 있지 않구요. 더욱 무서운 것은 남북문제 주도는 절대적으로 우리가 하는 거지 너희들이 하는 거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가 유엔에 가서 하던 서유럽에 가서 하던 돌고 도는데 헛소리하지 말라고. 그래서 표명을 안 합니다. 속으론 좋지만. 좋은 것도 자기가 주도해서 해야지요. 그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5. 종전선언 반대 같은 활동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왜 소극적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월주의가 대단합니다. 그럴 만도 하고요. 그런데 저의 세계관에서 볼 때는 정치적인 시민의식이 아직도 좀 부족해요. 그래서 정치인들에게 속아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아요. 실례를 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실은 굴욕적인 평화인데 평화, 평화를 외치면 그렇게 따라가요. 종전선언이 왜 나쁜데? 종전선언하면 전쟁도 없고 평화롭게 남북관계 될텐데 왜 나쁜데? 이러면서 안 하는 거죠.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시민의식이 그만큼 낙후한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6. 햇볕정책을 미국이 추진했다면 효과가 있었겠습니까?

 

김대중의 햇볕정책, 이건 망한 정책이에요. 망한 정책. 내가 김대중에 대해서 한마디 말하죠. 김대중에 대해 김일성이 92년도에 한 말이 있어요. 내가 당장 작전부에 있을 때 오극렬 부장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김대중이는 우리 돈을 먹고, 북한 돈을 먹고 오랫동안 남조선에서는 민주화 투쟁을 한 애국투사다.’라고 말했어요. 이건 뭐냐. 내 하수인이고 북한식으로 말하면 나의 혁명 전사다. 이건 무서운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김대중의 햇볕 정책은 북한 정치에도 맞지 않는 거에요. 햇볕 정책이라고 하면 듣기는 좋지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향해 대국민 사기극을 한 거에요. 그런 정치인이 대국민 사기극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은 이불깃을 보고 다리를 편다고 하잖아요. 우리 국민들을 그렇게 허술하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이런 햇볕 정책이라는 이 구호 자체가 대단히 나쁜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했으면 좀 더 성과를 보지 않았을까 문의하시는데 저는 같다고 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어려워요. 북한의 당 조직 사상적 기초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그렇기 때문에 잘 먹히지 않아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미국이 했어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7. 외부 정보가 유입될텐데 북한 주민들이 왜 가만히 있나요?

 

북한에 외부 정보가 들어가는데 왜 북한 국민들은 가만히 있냐. 그 말씀이죠? 여기에 대해서 우선 북한은 절대적으로 외부정보 접촉을 금지하고 차단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차단하냐면, 고위급 간부들까지도 차단해요. 실례를 들면, 최룡해, 조용호 이런 고위급 간부들 들어보셨죠? 그 사람들한테도 정보가 차단됩니다. 특히 남조선 정보는 더 차단되죠. 그래서 북한이 존재할 수 있고 지금의 정치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정보차단을 통해서요. 그리고 연좌제를 적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가 많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외국에 나가 있거나 노동하러 외국에 나가 있거나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정보가 유입되기는 하는데, 그런데 그분들도 들어와서 폭발적인 반정부적인 발언을 못해요. 우선 북한은 외국에 나갔다 들어오면 외교관든 기술자든 노동자든 감시가 10배 더 강화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디 가서 무슨 말을 하는지 일일별 시간별로 체크해요. 그런 정보선이 다 되어 있지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나갔다 들어와도 반정부적이고 반정치적인 그런 발언할 생각을 안 해요. 해야 손해니까. 오히려 입 다물고 좀 더 잘해서 외국에 다시 나가겠다는 그런 욕심, 즉 사람은 살려고 하지. 죽으려고 하지 않죠. 그 본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8. 기독교에 침투한 북한 간첩들이 어느 정도인가요?

 

평범하게 말씀 올리면 종교계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리가 대북 공작하는데 이쪽으로 침투시키는 게 가장 편안합니다. 안전하고. 그래서 다른 부분보다도 종교계에 발을 붙이고 간첩행위를 하기 위한 작전을 많이 하지요.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민족 돕기운동 동포 돕기운동. 이런 활동의 최전선에 선 분들이 종교계 아닙니까. 그분들 평양에 와서 잘 감화 교양 되어가지고, 본의 아니게 또는 북한에 매수되서 그 지령에 따라 활동하는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백 프로라고 말하면 안 되겠죠. 그렇게 말씀을 올립니다.

 

 

9. 김정일 수령의 쌍둥이 형제가 스탈린 양아들로 소련에서 핵무기 공부까지 했는데 탈북해서 한국에서 목사가 됐다고 합니다. 제가 그 분이 쓴 책을 읽어봤습니다. 김정일, 김일성에게 세례를 받게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혹시 아시는 게 있으신가요?

 

저도 뭐 북한에서 많은 고위급 정보를 가지고 산 사람의 한 사람인데요, 처음 듣습니다. 책도 나올 수 있고 별 귀신이 다 나올 수 있지요. 왜 그런가 하면 제가 말한 것처럼 북한이라는 나라는 정보가 차단되고 봉쇄된 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희안한 말을 해가지고 언론의 조명도 받고, 책을 써서 돈도 벌고. 그렇게 하고 살아요. 그 분 뿐만 아니라 내가 이름 석자 대면 여러분이 다 알 수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북한에 대한 정보는 상식적인 차원에서 정보를 보고 듣고 분석하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깨비가 되요. 그러면 그 자체가 북한이 생존하는 수명을 길게 해 주는 겁니다. 그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10.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북한이 우리 남한을 침범할 가능성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예. 즉 우크라이나 사태는 지금 최근에 발생해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장 치명적인 손해는 누구냐. 미국한테 갑니다. 미국은 지금 말이 아니에요. 조 바이든이 아프간니스탄을 통해서 미국을 만만하게 보게 만들었어요. 중국과의 대만 문제에서도 그렇게 되고 있고요. 이번에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는 누더기가 됐어요.

 

푸틴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뭐 방송에서도 그렇고 많은 전문가들 나와서 말하는데요, 푸틴은 우크라이나 이 한 나라를 통해서 패권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는 수박에 똥침 꽂기에요. 뭘 생각하느냐. 옛날의 위대한 소련을 생각하는 거예요. 즉 동구권 사회주의인 나라들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거기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계획적이고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전에 의해서 진행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다면 김정은의 북한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주 좋아하죠. 첫째로 미국이란 나라를 다시 보게 되는 거예요. 내가 이제 북한사람 입장에서 수뇌부에 있던 한 사람으로서 말하면, 우리는 미국을 안 무서워해요. 미국을 겁쟁이로 평가합니다. 북한에서. 시간이 많이 가기 때문에 설명은 안 하겠는데, 이번 일을 통해서도 확신이 오는 거죠. 즉 우리가 남한을 때려도 미국은 개입 못한다. 이런 믿음이 강해지는 거에요. 그 기초는 핵무력 무력을 가졌기 때문이에요.

 

북한의 비핵화를 꿈꾸는 사람은 정신 빠진 사람이에요. 절대로 비핵화는 없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없는 돈 있는 돈 다 써서 뭘 하나 만들어 놨는데, 꿀떡 하나 준다고 그거 버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 금자탑을 위에서 굶고, 피땀 흘리고 해서 만들어 놨는데, 뭐 하나 주겠다 해서 포기해요? 아니에요. 그런 핵무력에 기초해서 그런 믿음을 한껏 갖죠.

 

북한이 핵 무력에 관해 최종적으로 승리한 건 뭐냐, 러시아와 중국한테 승리했어요. 러시아나 중국은 암묵적으로 묵시적으로 북한의 핵무력을 승인해 해줬어요. 말로는 유엔에서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개소리죠.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엄중하게 말하면 핵 동맹에 기초하고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북한은 작은 나라로서 러시아와 중국의 후원받는 돌격대로서 동북아 정세의 주력적 역할을 하려고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존재에요. 그래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저 문재인 같은 사람, 좌파 운동권이 말하는 것에 유혹돼서는 안 됩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굴욕적인 평화가 좋다는 둥, 불안한 평화가 전쟁보다 좋다는 둥, 뭐 6.25 전쟁이 우리가 멸공을 부르짖어서 있어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둥, 이런 궤변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을 재삼 강조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 북한 정찰총국이나 북한 간부들이 서울대학교를 타겟으로 내렸던 지령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간첩 지령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분류해서 말하기는 좀 곤란스럽고, 서울대 하면 좌파 운동권 세력의 우리는 원천지로 지목하고 지목하고 공작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대 출신들 속에서에서 많은 간첩의 종자들이 좀 있죠. 그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2. 2010년 경 멕시코 만에서 현대중공업이 제조한 시추선이 폭파된 사건이 있습니다. 이것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르지만 실제로 북한에서 공작으로 시행한 그런 대남 도발들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까지 남한 사회를 자기 손금 보듯이 들여다보고 살던 사람이에요. 남한 국민들의 정신적 상태 분석, 사물과 물체에 대한, 정치 정세에 대한 분석상태, 이런 심리에 대해서 가장 핵심적으로 들여다보던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신적 성향에 대한 이해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2012년 멕시코 시추시설 폭파에 관해 말씀하셨는데, 우리 보수 국민들이 이런 사건에 대해 좀 바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뜻하면 북한에 했다. 언뜻 하면 북한, 북한 하는데요, 우리는 잘 가려서 봐야 합니다.

 

모든 걸 북한 탓으로 돌리는 건, 이런 말은 오히려 북한에 도움을 줘요. 이걸 빌미로 오히려 다른 곳을 향해서 남한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에 대해서 하는 말들이 좀 더 다듬어지고 바른 분석을 통해 진행되면 더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13. 북한에 다녀 온 사람들이 ‘갔다 와서 보니까 거기도 사람 사는데더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그럴까요?

 

분단 역사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우월하게 된 것은 80년대 중후반부터입니다. 그때부터는 확연하게 북한이 대한민국보다 정치적으로도 쇠퇴하고 경제적으로도 비교할 수 없이 쇠퇴하게 됐습니다. 그거는 원인이 두 가지가 있어요. 동구권이 넘어지고 북한에서는 후계자라는 정치적 구도가 생기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종합적으로는 사회주의의 멸망에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남북 분단의 역사는 오늘까지 거의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것은 세대적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걸 우리 국민들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강연을 시작하면서 젊은 대학생 청년들이 트루스포럼을 시작해서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옹호하고 활동한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대적 교체가 이뤄졌어요.

 

즉 이런 속에서 체제 대결은 점점 심화됩니다. 심화 된다는 것은, 북한 입장에서는 대남공작을 아주 교묘하게 교활하게 집요하게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과정에 북한동포 돕기 운동을 비롯해서 여러 시민단체들이 북한에 많이 다녀갔습니다. 맞습니다. 북한에 가면 대우 잘 해줍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많은 한국의 이러저러한 사람들 단체들 많이 접했어요. 간첩 임무도 주고, 그랬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본주의는 자유주의에 기초한 경쟁사회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개별적 자율적 행동에 대해서 오히려 좀 거부감을 가져요. 그게 좋은지 모른다고요. 그래서 북한에 들어오면 거기는 집단주의 사회니까 당에서 자기를 이제 관리해준다는 말이에요. 그게 너무 좋은 거에요. 승용차에 태우고 인사하고, 어딜 가도 북한 주민들이 박수쳐주고, 좋은 집에서 먹고 자게 해주고, 희안하다는 거지요. 처음으로 맛보는 거에요. 집단주의 체제에 대한 첫 맛을 보는거에요. 우리도 좋은 음식 계속 먹으면 이게 맛있는지 맛 없는지 느끼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좋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이 좋은 것을 모르고 부족한게 많다 이런 인식을 갖는 거에요. 북한에 가보니까. 너무 단순하고 깨끗하고 사람들 예의가 좋고, 그런 걸 보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북에 가보니까 잘해주고 좋은데, 나쁘다고 우기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것은 뭐냐. 대남공작의 일환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관리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한 국민 그 누가 넘어오든 그 사람은 대남공작, 대남적화의 대상이라고 분류해서 진행되는 과정이고 생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그 사람들을 적화시키는 겁니다. 이런 걸 우리 국민들이 알고 나중에 북한에 가더라도 대남적화의 대상으로 분류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충고들이 드리고 싶습니다.

 

 

14. 황장엽씨가 우리 정부 국무회의 자료가 다음 날 김정일 책상 올라가 있는 걸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날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정보는 최소한 80%는 북에 다 넘어가 있어요.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우리 남한 정치는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라는 대결 속에서 진행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느 정부가 들어서는가에 따라서 대북정책의 계속성은 없어지고 변화합니다. 그러나 북한은 시종일관한 대남정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용적으로 변함없이 꾸준히 차곡차곡 정보, 첩보 자료가 해당 기관에 쌓여가고 있어요.

 

정보수집은 직파 간첩, 흡수된 간첩, 동조된 대한민국 사람들에 의해서 휴민트 정보로 접수되는 것이 있고요. 두 번째로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누리지요. 또 잘 먹고 잘살려고 하니까 두각을 드러내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거침없이 진짜든 가짜든, 본의든 본의 아니든 많은 정보들이 생산되어 돌아다닙니다. 이거를 싹 수집해서 걸러내고 분석하면 핵심자료가 나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정보의 80% 정도는, 비밀이 북한에 다 넘어가 있어요. 인물 자료까지도 있습니다. 문재인 이모 북한에 있죠. 생모라고도 하지요. 그러니까 문재인의 개인 인물 자료는 그 누구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쌓여 있지요. 그래서 북한은 상대적으로 남한이 북한 정보를 가지는 것보다 수십배 더 많이 정교하게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5. 대한민국 좌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김대중 대통령 사진이 북한의 대남사업부 영웅박물관에 걸려 있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이 질문에는 일문일답으로 하기는 그렇고요. 영웅관에 있다는 것은 거짓이고요. 오늘 좀 죄송합니다. 왜 죄송하다고 말씀 올리는가 하면, 대체로 제기된 질문에 제가 답변을 하는데 기대하시는 것과는 달리 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새것을 배우고 새것을 알려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언론에 떠도는 말, 그리고 누구처럼 자기 얼굴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는 말, 그런 걸 가장 싫어합니다. 제가 말하는 건 팩트에요. 사실에 기초한 말입니다. 그렇게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웅관 이런 건 없습니다. 무엇이 있는가 하면 ‘남조선 혁명 사적관’이라는 게 있습니다. 여기는 비공개 사적관이에요. 일반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당 중앙의 일꾼들도 못 들어갑니다. 딱 정보기관 사람들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이 영웅이라고 했다는 건 거짓입니다. 어쨌든 남한의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영웅이라고 걸어 놓지 않아요. 북한이 그렇게 한심하게 정보관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잘못된 정보에서 우리가 빨리 해방되어야 합니다. 우리 젊은이들 정말 빨리 해방돼서 옳은 식견을 가지고 북한을 들여다 볼 때, 우리는 자유로운 통일이라는 힘든 고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16. 마지막으로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어서 저와 함께한 여러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를 올립니다. 오늘 제가 말한 핵심은, 우리 한반도의 주인은 대한민국이다. 북한이 아니다. 철저한 주인의 자세를 가지고, 정신사상적으로 북한에게 이겨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적으로도 세계 10위권에 둘고요. 저도 서유럽을 비롯해서 못 다닌 나라가 없습니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정말 삼천리 금수강산이에요. 이런 좋은 우리 제도를 북한에 의해서 파괴될 수 없다. 이런 각오를 오늘 여기 참가한 우리 서울대 대학생 젊은 청년들, 또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좌우을 떠난 청년 여러분들께 간곡히 말씀 올립니다.

 

우리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고 지탱할 수 있는 강력한 주인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에 더 떳떳하고 강한 나라로 일떠 세우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 과정의 질의 응답에서 질의한 내용에 대한 저의 답이 좀 불충분하고, 또 바랬던 답이 안 나와서 섭섭할 수도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평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 역시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트루스헤럴드 =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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