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의 니체'에 대해 우려하시는 학부모님께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니체는 적그리스도적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니체의 사상과 그의 생각이 담긴 음악을 교회로 가져와서 선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중대한 죄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 공부를 위해 니체를 읽는 것과 니체의 열매를 선한 것으로 포장해서 부활절 성전 안으로 가져오는 일은 엄연히 다른 일인 것이지요. 신앙고백이나 신학적 관점을 충분히 들어봐야 알겠지만, 해당 사역자 분이 도가 지나친 소위 좌파 기독교인이거나 자유주의 신학에 물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 니체의 ‘초인사상’ 니체는 포스트모던 사상의 아버지라고 여겨집니다. 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밝힌 초인 사상은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은 죄인(칭의를 통한 의인됨)"과 정반대 편에 서 있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초인(위버멘쉬)이 될 수 있다는 말은 인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인간은 자기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니체는 인간을 "스스로 넘어가는 존재"라고 주장 하지만, 기독교의
성경적 세계관 교육을 위한 <2024 윌버포스 아카데미> 3월 9일 개강 윌버포스 아카데미(이태희 대표)는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초동에 위치한 그안에진리교회에서 <2024 윌버포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본 아카데미 과정은 초등학생을 위한 '윌버포스 주니어 아카데미'와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위한 '윌버포스 아카데미'로 나뉘어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윌버포스 아카데미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윌버포스 아카데미는 다음 세대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 이 세상의 7가지 영역(정치, 경제, 예술,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속으로 들어가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표어로 2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관 전쟁」(2016년 발행, 두란노 출판)의 저자인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 뉴욕 주 변호사,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교장)의 심도 있는 세계관 강의에 각 교과 및 사회영역별 강사진의 강의가 더해져 한층 더 발전한 커리큘럼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