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 공산주의자들의 실행목표들. 중국의 은밀한 침투에 대한 경각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에포크타임즈와 허은도 대표님의 락스퍼영화제가 주최한 시사회. 2부 토론 사회를 맡았다. 기후사기를 폭로하고 계신 박석순 교수님. 2017년에 전향하셨단다. 이전엔 기후변화 아젠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셨다. 공산주의의 은밀한 침투에 소리 높여 대응하고 게신 남광규, 김송죽 교수님. 항상 감사드린다.
교회 안에 공산주의가 침투하는데 복음주의가 이용되고 있다는 영화 속 지적에 큰 공감이 갔다. 1958년 출간된 The Naked Communist 는 번역이 되면 좋겠다. 이 책에서 제시된 대부분의 공산주의 아젠다들이 사실상 대부분 실현된 것이 안타깝다.
나라 망했다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절대로 좌절금지. 2013년에 만들어진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절박함과 절망감, 무거움 느껴졌다. 하지만 그 때의 각성을 통해 트럼프 혁명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
1952년 전향한 공산주의자인 휘태커 챔버스가 '증인'이라는 책을 낼 때, 그도 사실 소련의 완전한 승리를 예견했고, 미국이 이미 망했다고 느꼈다. 패배한 기록이라도 정확히 남겨야 한다는 게 책을 쓴 취지였다. 이승만을 괴롭힌 미국무부의 엘저히스가 소련 간첩임을 폭로한 것이 바로 그다. 당시 위기 상황을 직시한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무력감에 빠졌지만, 미국은 망하지 않았다. 그렇게 각성한 사람들을 통해서 싸움을 이어나갔고, 소련과의 체제전쟁에서 결국 승리했다.
대한민국도 망하지 않는다. 절망이야 말로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각성한 국민들을 통해 대한민국은 계속 싸우고 생존할 것이다. 북한을 해방하고 중국을 바로잡는 위대한 나라로 나아갈 것이다.
연세 많으신 동지님들을 뵈었다. 근 10년, 이 분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여기까지 왔다. 무상한 시간의 흐름에 한 분 한 분 쇠약해 지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린다. 비록 시간을 어쩔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을 향한 사랑과 열정에는 가장 청춘이신 분들이다. 적어도 북한이 해방되는 날 까지는 한 분 한 분 강건하시길 간곡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