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평] 파기환송은 했지만… 면피로 끝난 대법의 '유죄

  • 등록 2025.05.01 19:03:27
  • 조회수 34
크게보기

신속한 판결은 바람직했다. 파기자판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유죄취지로 파기환송은 상식적인 결론이다. 무죄 취지의 원심판결은 누가 봐도 이재명을 위한 굽은 판결이었다.

 

다만, 조기대선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파기환송은 사실상 대법원의 면피에 불과하다. 어처구니 없는 무죄판결을 내린 원심이 대법원 판결에 기속되어 사건을 유죄로 다시 판결하더라도, 양형에서 형편없는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한 달 안에 결론을 내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고, 대선 결과에 따라 이후 정치적 판결이 내려질 듯하다.

 

후보 사퇴의 압박을 받겠지만, 이재명이 까딱이나 할까?

 

이러한 예측이 잘못된 것이길 바란다.

 

관리자 기자 truthforum.kr@gmail.com
Copyright @truthherald Corp.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68, 410호(대우디오슈페리움2단지) 등록번호: 서울,아53919 | 등록일 : 2021-09-03 | 발행인 : 김은구 | 편집인 : 김은구 | 전화번호 : 010-9642-1945 Copyright @TRUTH HERAL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