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트루스포럼에 대한 나무위키의 허위날조에 대한 입장을 공유합니다.
트루스포럼은 나무위키에 오랫동안 게시된 악의적이고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해 오해와 편견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여러 차례 대응을 시도했으나, 나무위키의 생소한 규정들로 인해 계정 정지나 편집 권한 박탈을 경험하면서 오랜동안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우선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는 몇가지 이슈들에 대해 트루스포럼의 입장을 정리해 드립니다.
현재 나무위키에는 트루스포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트루스포럼의 주장 가운데 중도 ~ 일반우파 스펙트럼의 정당 및 시민단체와 일치하지 않는, 즉 도저히 같이 갈 수 없는 극우적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관해
트루스포럼은 언론의 거짓 선동으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대를 중심으로 태동한 대한민국 최초의 보수주의 연구/활동 모임입니다. 일부 좌파 세력이 폄훼하는 바와는 달리, 트루스포럼은 친박 정치세력과 어떠한 연관도 없이 자생적으로 시작된 조직입니다. 서울법대 동문이고 당시 박사과정에 입학한, 이 글의 필자인 김은구 대표를 중심으로 형성된 자생적인 조직으로서 1.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의 가치 인정 2.북한의 해방 3.굳건한 한미동맹 4.대한민국 위기상황 인식 5.유대-기독교 세계관에 바탕을 둔 보수주의의 다섯가지 기본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과 같은 싱크탱크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트루스포럼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에 관해 '헌재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거짓선동으로 진행되어 문제가 많고,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사회주의적 환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각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북한과 중국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위기상황을 인식한 평가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판결은 사실관계도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거짓으로 판명된 무수한 추측성 기사를 사실로 전제하고, 이에 격앙된 여론에 편승해서 내려진 정치적 판결이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사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일어선 무수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언론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매주 3~4일씩 진행된 비상식적인 형사재판 과정도 유례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사유로 인정한 주요사실의 상당부분이 2021년 1월 14일 무죄로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판결은 재평가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트루스포럼의 전신인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는 좌파의 거짓 선동으로 진행된 탄핵사태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이 인용된 이후, 좌편향된 대학과 사회 문화의 저변을 개혁하고 진실에 기반한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취지에서 트루스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기강연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1차 대자보 : https://truthforum.kr/forum/11?page=8
2차 대자보 : https://truthforum.kr/forum/12?page=8
3차 대자보 : https://truthforum.kr/forum/13?page=8
4차 대자보 : https://truthforum.kr/forum/14?page=8
2. 4.15총선 부정선거 주장
4.15 부정선거 이슈에 관해서는, 2009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결을 바탕으로 1.국민의 검증권을 보장하고 2.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3.의혹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트루스포럼의 성명서와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결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4.15 부정선거 의혹, 철저히 조사하라!
https://truthforum.kr/0303/117
- 2009년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결
3. 프랑스혁명 부정
트루스포럼은 인간 이성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면서 진행된, 인류 최초의 무신론적 인본주의 혁명인 프랑스 혁명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습니다. 이는 트루스포럼이 표방하는 보수주의가 프랑스 혁명에 대한 반성적 고찰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혁명의 문제점 관해서는 이미 프랑스 내부에서도 실증 연구를 통해 많은 부분 정리가 되었습니다. 1950년대 부터 문제제기가 있었고 1970년대 프랑소와 퓌레 등의 연구를 통해 혁명의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해석이 힘을 잃게 되었고, 프랑스 안에서도 프랑스대혁명을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분위기는 사라졌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2008년, 좌파 언론인 프레시안에서 게시한 강철구 교수의 칼럼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정주의 해석의 발전 [강철구의 '세계사 다시 읽기'] <42> 프랑스 혁명과 세계사 ③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55930
4. 복지부정에 관해
전형적인 허위 날조입니다. 트루스포럼은 복지제도를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소위 보수진영 안에서도 복지에 대한 접근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시장지상주의적, 리버테리언적인 관점에서는 복지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전향한 공산주의자들이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미국의 네오콘은 선거공학적인 측면에서 좌파보다도 더욱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의 존엄과 자유, 진실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보수주의자의 관점에서는 경우에 따라 필요한 국가의 개입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미 작동하고 있는 복지제도를 일괄적으로 폐지하는 것도 결코 적절하지 않습니다.
5. 극우라는 낙인찍기에 관해
정치철학적으로 극우 또는 극좌라는 꼬리표를 붙이려면 적어도 폭력을 사용하거나 이를 옹호하는 성향을 보여야 합니다. 트루스포럼은 폭력을 사용하거나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라 하더라도 진실에 기반한 합리적인 주장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성경적 세계관을 수호하기 위한 목소리를 묵묵히 내어왔을 뿐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암살단인 백의사단을 운영한 김구 선생의 경우 민족주의 극우파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의미의 극우세력은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노총의 폭력시위를 보면 대한민국에 극좌 조직은 있어도 극우 조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트루스포럼은 폭력을 조장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극우라는 비난은 트루스포럼의 주장을 폄훼하기 위한 의도적인 낙인찍기에 불과합니다. 탄핵사태와 부정선거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극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쪼록 나무위키의 허위 날조가 속히 바로잡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에 공감하시는 국민들께서 나무위키의 허위날조에 함께 대응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14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